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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판교

판교, 양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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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위스키 모임을 가졌다

두어 달 만에 만나는 모임으로 항상 가던 양우정으로 향했다

 

양우정

 

여러 병을 들고 가서 각각 조금씩 먹고 오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양우정 만한 곳이 없다 :)

 

 

 

 

내장류를 골고루 주문했다

 

 

 

 

기본찬 세팅

항상 느끼지만 샐러드와 겉절이류가 식욕을 돋워준다

 

 

 

 

 

주인공 내장류 등장

곱창을 가장 나중에 구워 주신다고 한다

엄청난 스킬로 강력한 숯불 화력에서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 주신다

 

 

 

 

 

 

 

익어가는 동안 오늘의 위스키 소개

아벨라워 18년 새 거와 뚜따한 라가불린 16과 킬호만 사닉이다

그리고 일본에서 공수해 온 사케까지 완벽한 조합이다

 

 

 

 

아벨라워 18년은 역시 상급 위스키답게 끈적하고 입안에서 향이 은은하게 퍼져 나갔다

아벨라워 18년 따봉!

 

 

 

 

피트를 좋아하는 나로서 라가불린 16년은 선물이나 다름없다 :)

피트 계열에서도 스모키 함을 좋아하는데 라가불린 16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좋은 술이다

 

 

 

 

킬호만 사닉은 난 익숙하기에 모임 분들께 양보를 :)

 

 

 

 

그리고 일본에서 공수해 온 사케 등장

시원하게 먹어야 제맛이라 국빈 대접을 해주었다 :)

 

 

 

 

 

위스키를 얘기하는 사이에 맛있는 안주가 완성되었다

빛깔도 좋고 맛도 참 좋다

최고의 안주라고 생각한다 :)

 

 

 

 

 

담백한 육회도 추가했다

감태에 싸 먹으면 바다의 향도 느낄 수 있다

 

 

 

 

 

전골도 하나 주문해서 뜨끈한 국물과 함께했다

 

 

 

 

역시 위스키는 연산이 높을수록 풍미가 확 다르게 느껴진다

국빈 대접을 받은 사케 역시 목 넘김이 상당히 부드러웠고 쌀향이 향기로웠다

오늘 위스키 모임에 감초 역할을 했다

 

 

 

 

 

언제나 그랬듯 양밥으로 마무리했다

 

 

 

 

사장님께서 입가심하라고 아이스크림을 주셨다

이런 소소한 서비스 너무 좋다 :)

 

 

 

 

약 두어 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5.10.01 양우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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