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 매니아로써 여긴 꼭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곳에 다녀왔다
금요일 점심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줄이 상당히 길었다
설마설마했는데 한 시간 넘도록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다
중화요리 팔공
기다림의 기쁨을 주리라 믿고 기쁜 마음으로 착석했다 :)
케바케 겠지만 다음에 가면 오후 1시쯤 방문할거 같다

여긴 짜장면이 간짜장이라고 했다
짜장면과 볶음밥과 유린기를 주문했다
그리고 연태고량주 한 병 :)

기본찬 등장
짜샤이가 나오는 점이 달랐다

연태 고량주 등장
느끼함을 쫙 잡아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

유린기가 먼저 나왔다
일단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였다
비주얼 따봉!


겉바속촉의 정석으로 닭고기의 촉촉함이 살아있다
고추와 대파의 아삭한 식감도 좋고 이런 야채류들이 느끼함을 쫙 잡아준다
왜 사람들이 유린기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거 같다

대망의 간짜장이 등장했다
와~ 비주얼 미쳤다
참고로 곱빼기다 :)
양파의 투명함을 보니 고수의 손길이 느껴졌고 고소한 춘장의 향이 스믈스믈 올라온다
심지어 계란 후라이까지 멋있다


야무지게 비벼서 한 입 먹었더니 춘장의 고소한 향과 꾸덕함이 느껴졌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맛이다
밸런스가 딱 좋은 간짜장의 맛이다
왜 사람들이 이곳 간짜장을 1티어라고 했는지 알 거 같다
간짜장에서 정성이 느껴지면 말 다한거다 :)

볶음밥도 맛있다고 하여 나눠 먹을 생각으로 주문했다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내어 수준급이었다
하지만 난 간짜장 파라서 간짜장의 임팩트에 묻히는 맛이었다
계란국도 나왔는데 파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국이었다


약 30여분 후

완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지인이 가자고 하면 또 줄을 서서 먹을 의향이 충분히 있는 곳이다 :)
위치는?
- 26.04.24 중화요리 팔공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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