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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서울

코엑스, 하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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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관 코엑스점에 방문했다

와꼬랑 연애시절 처음 방문했던 하동관이 떠올랐다

그땐 초딩입맛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하동관 곰탕 국물에서 깊은 맛을 느끼는걸 보니 제법 내 혀가 성숙기가 된듯하다 :)




특에는 천엽같은게 나오는거 같아서 보통으로 먹었다, 아직은 천엽을 이해하긴 내공이 부족한가 보다..

통닭이 500원이기에 이게 뭔지 여쭤보니 계란이라고 하신다.. 통닭이 500원 일리가 없지




파는 듬뿍 넣어줘야 국물맛이 훨씬 좋아지는거 같았다




곰탕 등장, 맑지만 뭔가 심심한거 같지만 꽉찬 내공의 맛을 느낄수 있는 이 맛 :)

뜨거운 놋그릇은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으라는 이 집의 철학인거 같았다

국물 한번 먹어주고 폭풍흡입, 김치가 너무 맛있는데 내가 먹어본 김치중에 손꼽힐 정도의 내공을 가지고 있었다

이 김치로 김치전을 하면 진짜 완전 따봉일거 같은 생각이... 사장님 김치전도 부탁드려요 :)




약 10분 후

밥알 한톨을 남기다니.. 나의 실수였다




너무 맛있게 잘먹고 간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명동 본점에 가봐야겠다



위치는?





- 19.05.10 하동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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