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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이었던가?
그때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부기식당에 드디어 다녀왔다
부기식당
한쪽 벽면에 뽀빠이 이상용 아저씨의 싸인이 보였다
일욜마다 우정의 무대를 주름잡았던 그 분 +_+
기본찬이 알차게 나왔다, 김치도 맛있고 오이도 아삭거리고 맛있었다
그리고 매력적인 불판이 참 맘에 들었다
삼겹살 2인분 등장
두툼하고 살코기와 비계의 조합이 좋은 삼겹살 이었다
끝자리가 열기가 올라와서 그런지 고기가 빠르게 익었다
기름은 빠지고 고기는 바싹 익고 좋은 불판이었다
불판 탐난다 :)
맛있게 익은 삼겹살은 역시 맛있었다
외갓집 마당에서 구워먹던 삽겹살이 생각날정도로 맛있게 먹은거 같다
이 집의 자랑인 된장찌개를 안 먹어볼수 없어서 된장찌개 정식을 추가로 주문했다
사장님이 라면사리를 서비스로 넣어 주셨다
된장은 짜지 않고 구수한 스타일이었고 돼지고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왜 사람들이 된장찌개가 맛있다고 하는지 알거 같았다
약 40분 후
와꼬랑 퇴근길에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삼겹살이 생각나면 종종 와야겠다
위치는?
- 19.05.13 부기식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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