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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공연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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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웍샵으로 아주 재밌는 창작 뮤지컬을 봤다

제목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이었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이란곳은 처음 가봤는데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나름 깔끔했지만 좌석은 좁은편 이었다

오늘의 주연 멤버들은 단역의 이휘종, 진역의 김수연, 홍국역에 임현수, 십주역에 이창용님 이었다


스웨그에이지 스토리는 이러했다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15년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시조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학생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 된 비밀시조대 골빈당은 이것을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한편, 왕의 비선실세이자 시조대판서인 송홍국은
자신에 대한 악덕한 소문을 퍼트리고 다닌다는 이유를 들어
골빈당을 잡으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R석의 앞에서 5번째줄 정가운데에 앉았다

좌측을 보니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보였고 뒷쪽엔 어릴적 남셋여셋에서 봤던 우희진과 쪼매난 이쁜이 김효진을 봤다 ㅋㅋ

공연이 시작되고 5분만에 단원분들의 열정적인 무대퍼포먼스에 압도 당했다

조연역할 분들의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구석에 잘 보이지 않는곳에 있어도 열정적인 퍼포먼스롤 보여주며 웃으면서 역할을 소화해내는 모습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

눈물을 글썽이며 희노애락이 담긴 열정적으로 부를 노랫 가사들이 아직도 머릿속을 멤도는거 같다

오레오~ 후레자식 등 더이상 말하면 스포가 될거 같기에 :)

무대가 끝나고도 관객들에게 멋지게 무대인사를 하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다, 역시 프로란 이런것 이구나를 느낀 하루였다

무대인사에 나온분들을 세어보니 총 16명 이었다, 열정적인 모습에 다시한번 박수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




무대를 빛내준 출연진분들을 기억하고자 사진으로 남겨본다




열정적으로 무엇가를 한다는건 멋있는 프로 자세라고 생각한다

오늘 멋진 공연을 보고 프로정신이 무엇인지를 깨닳고 가게되는 하루였다고 생각한다





- 19.07.17 스웨그에이지 위쳐,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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