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삼백청국장

두달만에 삼백청국장에 재 방문했다

오늘은 시원한 물회를 먹기 위해서 방문했지만 역시나 초반은 오겹살로 달린다 ㅋㅋ

최애 오겹살 2인분과 처음처럼으로 일단 시작한다

기본찬으로 말하자면 고기 익기전에 식욕을 땡겨주는 감초 역할을 하는 반찬들이 많다

그리고 운 좋을때 나타나는 녹두전 +_+

녹두전은 진짜 맛있다

오겹살을 쫙 구워주고 게눈감추듯 해치웠다

다음 대망의 메뉴 포항물회

달인이 인정한 그 맛 이라는데 안시킬수가 없다 ㅋㅋ 

음.. 이렇게 먹으면 되나보다

와우 물회등장

회가 정말 많이 들어있고 육수에 얼음이 동동 떠다니는게 완전 최고다 :)

한국자 넣고 삭삭 비벼서 먹어봤다

와~ 새콤달콤한게 너무 맛있다, 강릉에서 먹었던거 보다 더 맛있다 +_+

물회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내 입맛에 딱 맞았다

반 이상 먹었을때 소면 넣고 육수 한사발 넣고 샥샥 비벼 먹었더니 이것도 맛있다

소면도 좋았지만 탱탱한 쫄면이나 밀면이었으면 더 맛있을거 같았다

시원하고 개운하게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9.07.29 삼백청국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