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크라이치즈버거

코엑스로 영화보러 갔다가 들린 이곳

한국의 인앤아웃 버거라는 크라이치즈버거 이다 ㅋㅋ

돈 크라이 인데 왜 울고 있을까? 너무 맛있어서? 

위메프 건물 지하에 위치한 이곳은 지리적으로 열세에 위치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햄버거 단일 메뉴 하나로 지하의 공간을 이렇게 만들었다는건 이 버거는 진짜 맛있을 거라는 나의 개똥같은 철학이다 ㅋㅋ

치즈버거 단일 메뉴답게 의자노 노랑, 진동벨도 노랑이다

메뉴는 단일이지만 패티가 더블이냐 하나인가로 세트A 와 세트B 로 나뉜다

난 당연히 더블치즈버거, 와꼬는 그냥 치즈버거로 선택

음료는 무한리필이며 체리음료와 레몬음료까지 있어 맛있게 음료를 조합해서 먹을수 있다

케찹도 내가 원하는 만큼 짜서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케찹을 항상 모지라게 주는 타 업체는 반성하길 :)

최대한 입을 벌려야 윗빵부터 아랫빵까지 한입 베어물수 있다

패티는 담백한 편이었고 치즈도 짜지 않고 적당히 녹아져 있었고 야채들은 신선해서 전반적으로 좋았다

와꼬는 맛있다고 했지만 난 우와~ 정도는 아닌거 같다

내 스타일은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아메리칸머슬 버거 스타일을 선호한다 ㅋㅋ

패티는 손가락 굵기여야 되고 최소 2장에 치즈 쫙 뿌려진 버거 :)

최근에 생긴줄 알았는데 5년 이상된 버거집이었고 이런 시스템이라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 가게였다

위치는?

- 19.08.03 크라이치즈버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