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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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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영진댁 평창 패럴림픽을 관람 후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이곳 영진댁 주문진항 가는길목에 위치하고 있었다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바로 앉을수 있었다 외관에서 보는거와 다르게 내부는 상당히 컸다 대왕철판 중짜로 주문 어마어마한 해산물이 등장했다맨 위칸인 낙지볶음을 비벼서 다 먹으면 벨을 눌러달라고 했다 밑반찬인 오징어 젓갈에 반했다통통한 오징어 젓갈은 도시에서 먹는거와 달랐다 :) 매콤할줄 알았는데 완전 맵다 ㅋㅋ난 매운걸 좋아해서 내 입맛에 딱이었다다 먹으니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따봉 스러운 음식이다 낙지 볶음을 다 먹고 벨을 누르면 치워주신다숨어있던 닭과 해산물들이 등장했다 키 조개를 그릇삼아 문어와 조개류를 잘라주신다폭풍흡입 시작쫄깃한 문어도 좋았고 부드러운 전복도 훌륭했다그리고 오묘하게..
속초, 나룻배식당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순대먹으러 선택한 곳 나룻배식당 밖에서 보는거와 달리 내부는 더 컸다 추석연휴다 보니 사람들로 북적북적 기본 상차림인가 보다 밑반찬은 그냥 그랬다 아바이순대국과 모듬순대를 주문했다 순대국이 8천원, 모듬순대가 4만원이었던거 같다 속초는 냉면이 맛있어서 냉면을 먹을랬지만 품절 ㅠ 차선택으로 선택한 아바이순대국밥 기대를 안해서 인지 완전 맛있게 먹었다 내가 그동안 먹던 걸죽한 순대국이 아닌 맑은 고깃국에 가까웠다 묘한 매력이 있다 모둠순대 대짜치곤 양이 많지 않다 오징어 순대는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아바이순대는 찰지고 맛있었다 가자미식혜와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다 순대국을 맛있게 먹은 증거 ㅋㅋ 배가 고팠나? 암튼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7.10.05 나룻배식당에서 -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테라로사의 본점을 갔다 제주 테라로사를 가보고 본점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다 테라로사 커피공장 테라는 땅 로사는 장미를 의미한다고 했던가? 그래서 붉은벽돌로 지은 건물인가 보다 초입에 있는 건물이 커피공장처럼 보였다 커피를 나르는 모습을 잠시 구경했다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커피집이 나온다 와~ 경치 좋다 숲속에 있는 커피집이라 +_+ 사람이 많아서 대기석에서 기다렸다 대기석도 잘 꾸며놨다 20여분을 기다린끝에 안으로 들어갔다 앉았다고 끝이 아니고 주문하는데 줄서야되고 나오는데 기다리면 20여분이 더 소요되었다 ㅋㅋ 아메리카노 클래식과 카페라테를 주문했다 그리고 빵은 다 팔렸다고하여 쿠키하나를 주문했다 오른쪽이 커피줄이고 왼쪽이 쿠키줄이다 기다리면서 내부를 구경했다 목조건물이 ..
강릉, 강릉해파랑물회 강원도에 놀러왔는데 바다도 볼겸하여 강릉으로 향했다 와꼬님이 물회가 먹고 싶다하여 방문한 이곳 해파랑물회 맛집답게 사람이 많았다 기다리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강문해변이 시원시원하다 2층에서 시원한 뷰도 볼수 있고 이집 맘에 든다 해파랑물회세트 2인분으로 주문했다 죽과 계란이 들어간 미역국이 먼저 나왔다 곧이어 회 세트 등장 +_+ 회가 신선하며 아주 좋았고 초밥과 스끼다스들도 훌륭했다 약 10분 후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후속으로 음식들이 나오지 않았다 ㅠ 여기저기서 음식이 너무 안나온다는 클레임이 자주 들렸다 회를 다 먹고 10여분 후에 나온 튀김들 우리도 살짝 짜증이 날라했는데 튀김을 먹어보니 맛있다 ㅋㅋ 그리고 약 10분 후 주인공 물회 등장 비쥬얼도 죽이고 시원하고 새콤한게 완전 내스타일이다 오래 기..
정선, 찬이네감자탕 정선 맛집 또는 하이원 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이곳 찬이네 감자탕 우리도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찬이네로 향했다 엄청난 고민끝에 시레기감자탕 소짜로 주문 조촐한 밑반찬 오뎅이 맛있어 두번이나 리필해 먹었다 감자탕 소짜 등장 소짜 치곤 양도 많고 뼈가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비쥬얼 죽인다 국물은 담백하고 얼큰하니 좋았다 대부분 감자탕집은 짠맛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곳은 짜지 않고 국물이 아주 맘에 들었다 그리고 뼈에 살도 많아 뜯는 재미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이다 따봉 !! 약 30분 후 하이원에 왔다면 감자탕 추천한다 위치는? - 17.04.30 찬이네감자탕에서 -
정선, 회동집 (콧등치기국수, 곤드레밥) 정선 시장에 놀러갔다 말로만 듣던 정선시장을 가니 기분이 좋다 시장엔 사람들도 생기가 넘쳤다 정선시장에 온 이유는 콧등치기국수를 먹기 위해서다 콧등치기 국수로 유명한 회동집을 방문했다 여기서 먹고 싶었는데 신관에서 먹어야 한다고 하신다 이곳이 신관 가격이 정말 착하다 아주 좋다 곤드레밥과 콧등치기국수 그리고 녹두전을 주문했다 이렇게 했는데 12,000원 이라니 +_+ 귀여운 녹두전이 먼저 나왔다 담백하니 맛있었다 모둠전을 시킬껄 후회하게 만들었다 갑자기 밑반찬이 촥촥 세팅되었다 많다 그리고 감질맛나게 맛있다 콧등치기 국수와 곤드레밥 등장 +_+ 비쥬얼이 장난 아니다 콧등치기 국수는 면발이 굵지만 부드럽고 국물은 잔치국수 육수보다 더 진하고 얼큰하고 맛있었다 후르륵 먹으면 면이 콧등을 칠수도 있겠단 생각이..
홍천, 장원막국수 강원도 2박3일 여행중에 첫날 들린 맛집 홍천에 위치한 장원막국수 서울에서 3시간의 교통을 트래픽을 뚫고 도착했다 비빔으로 일반 하나 곱배기 하나 그리고 녹두빈대떡 하나를 주문했다 맛있었던 김치들 메밀육수와 시원한 동치미 육수 등장 녹두빈대떡이 먼저 나왔다 오~ 담백하며 부드럽고 완전 내 스타일이다 +_+ 뭔가 묘한 매력이 있는 빈대떡이다 곧이어 비빔막국수 등장 비쥬얼이 어마어마 하다 곱배기라 사리가 두덩이 +_+ 캬캬캬 열심히 쉐킷쉐킷해서 먹어봤다 담백하면서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이다 +_+ 이래서 사람들이 장원장원 하는거 였나보다 절반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먹었고 절반은 동치미 국물을 넣어서 먹었다 둘다 맛있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계산하고 나서는길에 만난 메밀뻥튀기 ㅋㅋ 담백하니 맛있다 홍천을..
속초, 속초아저씨튀김맛집 속초 시장에 치킨말고 새우강정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오호~ 비쥬얼 깡패다 안에서 먹고가기로 결정 씨앗새우강정 소짜와 홍게튀김 7마리와 아바이순대 소짜를 주문했다 아바이순대 등장 찹쌀처럼 쫀득한 아바이순대는 진리다 +_+ 입에 착착 감기는게 따봉 !! 다음은 주인공 새우강정 머리까지 통째로 튀기고 치킨처럼 양념을 했다 껍질도 좀 씹히는거 같고 내 입맛엔 그냥 그랬다 껍질도 없고 튀겼다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신기한 맛은 인정 다음은 홍게튀김 등장 오 이거 물건이다 내 입맛엔 이거다 뭔가 부드럽고 담백한맛이 딱이다 시장은 먹을게 많아서 항상 옳다 위치는? - 16.07.30 속초아저씨튀김맛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