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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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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낭만집 아산에 일보러 갔다가 서울로 복귀하는길에 맛집을 검색했다냉동삼겹살이 땡겨 검색을 했더니 평택에 냉삼 맛집이 떡하니 나타났다 낭만집 5시부터 오픈인줄 모르고 4시 50분쯤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바로 식당을 열어주셔서 감사했다 :)실내가 크진 않지만 조명이 은은해서 술먹기 좋은 분위기였다 이렇게 둥근 철쟁반에 반찬이 담겨 나왔다밭일하고 새참을 먹는 기분이다 둘이서 냉삼 3인분을 주문했다냉삼은 1인분에 만원으로 가격이 착했다, 그리고 양도 200그램이었다처음엔 직원분께서 가지런히 고기를 올려주고 통후추를 갈아서 뿌려주신다바싹 익혀 이것저것 넣고 쌈 싸먹으니 정말 맛있었다반찬들이 많아 쌈 싸먹는 궁합이 끝내줬다 계란찜까지 주셨다아마도 기본으로 나오는 걸로 보인다 약 한시간 후고기의 양이 많아 볶음밥을 못먹어서 살..
성남 위례, 영동교집 친구의 맛집에 다녀왔다 제주흑돼지 냉삼을 먹을 수 있다는 이곳 영동교집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레트로 분위기로 소주가 술술 넘어갈거 같지만 차를 가져와서 아쉽지만 분위기만 즐겼다 흑돼지 냉삼 2개와 꽈리고추와 미나리를 추가했다 느끼함을 쫙 잡아주는 꽈리고추와 미나리는 필수템이라 생각된다 냉삼치곤 제법 두툼한 고기가 등장했다 냉삼은 역시 은박지 불판에 구워 먹어야 제맛인거 같다 제주 흑돼지라고 하니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 고기가 담백하니 맛있었다 기본찬도 여러가지가 나와 쌈싸먹기 좋다 꽈리고추와 미나리를 불판에 같이 올려 고기와 함께 먹으면 따봉이다 크~ 서울에도 있는거 같으니 다음엔 소주한잔에 냉삼을 먹어야겠다 인도어 올때마다 종종 들려야겠다..
남양주 화도, 써라운드 마석에 간김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에 방문했다 일요일 오후에 갔는데 역시나 주말답게 사람이 많았다 써라운드 산쪽에 위치했지만 차를 가지고 올라가기에 큰 부담은 없다 이 카페는 층고가 높고 내부가 깔끔하며 시원한 통창이 맘에든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운 좋게도 창가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산미가 없는 구수한 커피는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스콘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와꼬 왈, 맛있다고 한다 푸른 하늘과 초록초록한 잔디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장인 장모님 사진으로 마무리 :) 평일에 다시한번 와보고 싶은 카페라고 생각된다 위치는? - 20.07.26 써라운드에서 -
남양주 화도, 일호갈비탕 중복을 맞아 갈비탕을 먹으러 갔다 마석 근처에 간김에 맛집을 검색해보니 갈비탕이 맛있다고 하는 집이 검색되었다 일호갈비탕 명성답게 대기하는 손님들이 장난 아니다 20여분 기다린끝에 들어갔는데 우리가 나올땐 30분 이상 기다려야될 정도로 사람이 더 많았다 기본찬 등장 김치가 맛있었고 의외로 콩나물이 훌륭했다 갈비탕 등장 12000원짜리 일반 사이즈 갈비탕이지만 갈빗대가 큰게 3개나 들어있다 특은 15000원으로 갈빗대가 한대더 들은걸로 보인다 국물이 깊고 시원했고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갈비도 양념이 잘 베어있어 맛있었고 뜯어먹는 재미가 쏠쏠한 갈비였다 사람들이 기다릴만 하다 약 30분 후 간만에 몸보신 하고 간다 위치는? - 20.07.26 일호갈비탕에서 -
남양주 화도, 홍천막국수 화도로 밭일을 하러갈때 자주 봤던 막국수 집에 드디어 가봤다 늦은 저녁에 방문했더니 손님은 우리뿐 이었다 가게앞에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좋다 홍천막국수 막국수와 메밀전병을 주문했다 곱빼기가 단돈 천원만 받는게 너무 좋았지만 점심을 과하게 먹은관계로 보통으로 주문했다 순메밀 함량이 높고 껍질을 벗겨서 면이 뽀얀게 이 집의 장점으로 보인다 연예인 싸인에 관심은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권해효님 싸인이 있어 유심히 보니 이곳에서 강변호텔을 촬영했다고 한다 권해효님이 이곳에서 막국수를 먹었다니 +_+ 메밀전병이 먼저 나왔다 칼칼한 김치만두 맛으로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다 작년에 정선가서 먹었던 전병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막국수 등장 메밀 함량이 높다보니 면이 잘 끊어져서 면치기 하기에 부담이 전혀 없다 껍질을 벗..
남양주 별내, 덕화배꽃마을 태릉선수촌에서 별내 가는길에 위치한 식당에 종종 가는데 주로 태릉갈비를 먹으러 가지만 오늘은 오리로스를 먹어보기로 정했다 평도 좋고 배꽃나무에 둘러 쌓인 식당이라고 하여 찾아갔는데 뷰는 정말 멋졌다 덕화배꽃마을 식당 이름이 음식점이라고 하기엔 너무 우아한거 아닌가? ㅋㅋ 정말 배꽃나무로 둘러쌓여 있었다 그리고 한쪽으로 배나무 과수원도 있었다 평상에 앉는 야외보단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 음식점 규모가 상당히 커서 손님이 많아도 회전률이 잘 되는거 같았다 기본찬 등장 처음엔 세팅되고 나중엔 셀프로 가져다 먹는 방식으로 맛있는 밑반찬을 집중적으로 가져다 먹을수 있었다 오리 양념과 로스구이 하나씩 주문했다 금액은 각 55,000원 이었던거 같다 오리가 얼추 익으면 야채를 추가로 넣으라고 하..
파주, 개성손만두요리전문점 파주 아울렛 매장에 들렸다가 근처 맛집을 검색하여 들린 이곳 개성손만두요리전문점 개성 스타일의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만두집이었다 입구부터 만두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만두는 사랑이다 :) 16년 전통의 비법 개성 손만두 +_+개인적으로 두부가 들어간 담백한 만두를 선호하기에 나는 개성만두가 너무 좋다 네명이서 만두전골 3인분과 손만두 한접시를 주문했다진짜 가성비가 소문대로 최고였다 만두전골 3인분 등장왕만두 6알에 야채가 듬뿍 담겨져 나와서 푸짐하다 생각했는데 곧이어 만두 6알과 칼국수 면이 등장했다왕만두 12알과 칼국수면까지 3인분 이었다찐 따봉이다 !! 놀라던 와중에 찐만두가 등장했다김치3, 고기3 조합의 만두로 두부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담백하고 맛있는 만두였다단 부추가 좀 길어서 식감이 질긴감이 좀 ..
파주, 파주장어타운 파주로 마실을 나갔다가 가성비 좋은 장어 맛집에 들렸다 파주장어타운 넓직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가 용이했다 세트 대짜를 주문했다민물장어에 매운탕이 나오는 조합이다 다른 장어집처럼 찬의 종류는 비슷하지만 간이 적당하여 좋았다특히 야채들이 신선했다, 그리고 진득한 장어소스 또한 훌륭했다 잘생긴 숯불이 등장했다 초벌된 장어가 등장한뒤 불판에서 맛깔스럽게 익어간다 장어의 탄력있는 식감이 좋았다깻잎과 장어는 환상의 궁합이다 장어 세마리를 다 먹으면 이어서 매운탕이 등장한다기대안한 매운탕인데 메기와 빠가사리가와 참게가 들어있어 내용물이 아주 충실했다진짜 매운탕이었다참게와 새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끝내줬다매운탕 맛집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훌륭한 맛이었다매운탕이 장어의 느끼함을 싹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