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판교 (302)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교, 마포갈비집 오랜만에 유스페이스 건물에서 저녁을 먹었다 새로운 고깃집으로 선택했다 마포갈비집 원래 이곳은 전어 먹으러 종종 왔던 곳인데 사장님이 업종을 변경하셨다 생삼겹살과 숙성목살로 먼저 시작했다 소주와 맥주가 오천원이라니 감사할 따름이다 :) 기본찬 등장 야채들이 신선했고 특히 계란찜과 대파김치가 뛰어난 맛이었다 :) 시원하게 맥주 한잔 빛깔 좋은 두툼한 생고기 등장 생김새를 보아하니 맛이 없을 수 없게 생겼다 :) 여기 사장님 고기 굽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육즙을 가득 잡아 맛있게 구워 주셨다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완전 따봉이다 :) 중간에 구수한 된장찌개와 같이 먹으니 고기가 술술 들어간다 :) 2차전으로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갈비를 태우지 않고 이렇게 잘 굽기가 쉽지 않은데 내공이 상당하셨다 양념이 맛있.. 판교, 제주 은희네 해장국 오랜만에 에이치스퀘어에 갔다가 지하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제주 은희네 해장국 원래 이 자리는 치킨집이었는데 해장국집으로 변해있었다 판교 역시 코로나가 많은 상권을 변화시켰다 해장국을 주문했다 기본찬 중에선 깍두기 맛이 단연 압권이었다 두 번 리필했다 :) 주인공 해장국 등장 푸짐한 비주얼이 압권이다 삼성역에서 먹었을 때보다 비주얼이 더 멋져 보인다 :) 막걸리 한잔은 덤이다 간 마늘을 넣어 먹으면 풍미가 더 좋아진다 살코기도 많이 들어 있고 얼큰한 국물이 아주 맘에 든다 선지는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여기 선지는 적당히 들어있어 잘게 쪼개서 먹으면 맛있다 :) 약 2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3.01.03 제주은희네해장국에서 - 판교, 창고43 소고기 집에 방문했다 삼성역 창고에 주로 갔었는데 판교에도 생긴지 몰랐다 창고43 오랜만에 오니 반갑고 설렌다 :) 조용한 룸에서 고기를 열심히 먹었다 애피타이저로 육회를 먹었다 입에 쩍쩍 달라붙는 게 역시나 맛있다 :) 등심으로 시작했다 고기는 역시 등심이 최고다 특히 마블링이 좋은 꽃등심이 나의 최애 메뉴다 :) 레드와인과 함께 했다 무쇠팬에 고기가 올려졌다 잘 달궈진 팬에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이 집의 장점은 고기를 자르지 않고 찢는다 칼이나 가위로 반듯하게 잘린 고기보다 이렇게 찢어진 형태의 고기 식감이 더 좋은거 같다 역시 등심의 풍미와 식감은 따봉이었다!! 이어서 꽃등심을 마저 먹었다 추가로 주문한 안심 두툼한 안심의 비주얼이 예사롭지 않다 기름기가 가장 적은 안심답게 담백한 맛이 일품.. 판교, 만석장 판교 식당을 점점 알아가고 있다 오늘은 저녁으로 삼겹살 가게에 방문했다 만석장 연말답게 여기저기서 위하여 소리가 많이 들린다 :) 늦은 저녁임에도 손님이 많았다 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다 기본찬이 나타났다 고사리 무침이 유독 맛있다 신선한 야채들이 보관되어 있어 언제든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초벌 된 삼겹살 3인분이 나왔다 가마에 구워 초벌 되어 나와서 금방 익어서 좋았다 두툼하고 살코기와 비계의 조합이 아주 나이스했다 :) 노릇하게 맛있게 구워 먹었더니 육즙 장난 아니다 입에서 느껴지는 식감이 아주 좋았다 :) 따봉이다!! 삼겹살을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목살과 막창을 주문했다 목살 비주얼도 예사롭지 않다 막창도 나름 좋았지만 막장이 없어 아쉬웠다 목살의 부드러움이 단연 압권이었다 올해 먹은 목살 중에.. 판교, 매일식당 점심시간 오늘은 오랜만에 돈까스 집에 방문했다 매일식당 여긴 거의 8년 전부터 종종 왔던 곳으로 내 맘을 사로잡은 곳이다 :) 거의 2년 만에 온거 같다 따끈한 수프는 여전히 맛있다 왕돈까스 등장 얇지만 쫙 펴진 돈까스와 데미그라스 소스의 조합이 아주 맘에 든다 돈까스 두께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데 난 극호다 :) 추억의 맛도 생각나도 맛도 있고 오늘도 아주 만족을 하고 간다 약 20여분 후 위치는? - 23.12.19 매일식당에서 - 판교, 진스키야키 점심시간 오랜 기간 같이 일한 동료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 점심을 함께했다 진스키야키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점심특선으로 흑한세트를 주문했다 가격은 만구천원이다 육수를 선택해야 되는데 스키야키식 육수가 인기가 좋다고 해서 이걸 선택했다 흑한세트가 나왔다 비주얼 좋다 밥이 젤 중요한데 윤기가 좔좔 흐르는 맛있는 쌀밥이다 합격이다 :) 고기와 야채들도 신선해 보인다 육수가 끓으면 재료를 몽땅 다 넣고 다시 끓기만을 기다렸다 고기를 휘이 저어 살짝 익힌 다음 계란물에 찍어 먹으면 아주 좋았다 따봉의 맛이다!! 국물도 뜨근하니 좋고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도 끝내줬다 약 30여분 후 이런 곳을 이제야 알다니 앞으로 종종 와야겠다 위치는? - 23.12.18 진스키야키에서 - 판교, 카츠쇼쿠도우 점심시간 오늘은 오랜만에 구내식당을 벗어나 외식을 했다 돈까스 집으로 향했다 카츠쇼쿠도우 일본 스타일의 돈까스 오랜만이다 2020년부터 블루리본을 계속 받은 집이다 내가 주문한 안심까스와 냉모밀이 나왔다 일단 비주얼 합격 먹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이 몇 장 없다 안심답게 촉촉하게 잘 튀겨낸 돈까스였다 소스에 겨자를 듬뿍 넣어 코가 뻥 뚫린 정도로 찍어 먹는 걸 좋아한다 구내식당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 냉모밀도 시원하고 달달해서 맛있었다 특히 면발이 탄력 있어 더욱 좋았다 약 1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종종 외식을 해야겠다 :) 위치는? - 23.12.07 카츠쇼쿠도우에서 - 판교역,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오랜만에 반가운 전 직장동료를 만났다 매봉에서 종종 갔던 팬케이크집으로 들어갔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에서 생기다니 점점 맛집들이 판교에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 짙은 갈색 베이스로 미국 스럽게 잘 꾸며놓은 가게다 뭔가 미국 냄새가 나는거 같다 :) 묵직한 물컵부터 디자인과 깔끔함이 맘에 든다 :) 롱반 화이트 와인을 필두로 샐러드와 토스트와 피자를 주문했다 샤도네이 캘리포니아 롱반 상큼한 화이트와인으로 맛있었다 타코 샐러드 등장 애피타이저 메뉴로 딱이었다 이어서 몬테크리스토 프렌츠 토스트 등장 개인적으로 최애 메뉴다 달달한 시럽을 뿌려 먹으면 따봉의 맛이다 :) 팬케이크를 안 먹고 피자를 주문할 줄이야 몰랐지만 :) 겉이 바삭한고 짭짤한게 미국 느낌이 조금 나는 피자였다 약 한시간 후 새로운 도전..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