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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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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여행 (몽쥬약국 그리고 마레지구) 파리, 넷째날 오늘은 파리 마지막날 마지막날답게 쇼핑하면서 느긋하게 구경할 계획이다 아침 먹고 다시 잠을 자다가 점심쯤에 숙소를 나왔다 오늘의 일정 몽쥬약국 -> 맛집 -> 마레지구 -> 맛집 몽쥬약국 도착 파리의 한국인들 다 여기 모였다 ㅋㅋ 국내 시세는 모르지만 이곳이 싸긴 싼가 보다 녹색 탈모샴푸와 립스틱 한개를 샀다 몽쥬약국 근처 저렴한 코스요릿집에 갔다 (자세한 내용은 맛집 참조) 그렇게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와인 한잔하면서 점심 먹기엔 좋은 장소 같다 마레지구 구경 프랑스 국민신발이라는 벤시몽 신발도 하나 장만했다 알바 직원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한다 메르시도 구경 갔다 다양한 물건이 있는 곳이지만 가격이 꽤 쎄다 ;; 3유로짜리 지구본 연필깎이 하나 사는 걸로 만족 ㅋㅋ 그리고 내 사..
프랑스, 파리여행 (베르사유궁전 그리고 에펠탑) 파리, 셋째날 오늘의 일정은 베르사유 궁전 -> 개선문 -> 에펠탑 -> 바토무슈 파리 외곽에 있는 베르사유궁전을 가야 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rer 타러 가기 전 흑백으로 똥폼샷 :) rer 기차를 타고 베르사유로 고고~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요기 맞나? 기차 타고 창밖을 구경하다 보면 금세 도착한다 기차역에 내려서 좀 걸어야 되는데 사람들 따라가면 된다 :) 헛.. 베르사유 도착의 기쁨도 잠시... 불볕더위 그리고 긴 줄... OMG 첫 시련이 닥쳤다 우산은 신의 한 수였고 앞줄의 담배 피우는 할머니들은 최악이었다 :( 한시간 반을 기다린 끝에 들어갔다 영화에서 보던 내부 모습을 직접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화려함, 정교함의 극치 :) 루브르랑 비슷한 면도 없지 않지만 더 화려한 느낌이다..
프랑스, 파리여행 (오랑주리 그리고 루브르박물관) 파리, 둘째날 파리에서의 첫 아침을 맞았다 아침 6시에 눈이 번쩍 떠졌다 시차 적응 완료 민박집 다운 정겨운 아침 풍경 남학생, 여학생 한명이 있었다 젊은 나이에 유럽 배낭여행을 하는 멋쟁이들 숙소에서는 에펠탑을 제외한 웬만한 곳은 다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위치는 환상적, 그만큼 비쌌지만 ㅠ 오늘의 루트는 콩코드광장 -> 오랑주리 미술관 -> 루브르 박물관 -> 퐁니프다리 -> 노틀담성당 -> 퐁피두센터 10여분 걸어가니 콩코드광장이 나왔다 아침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날씨 좋구나~ 오랑주리 미술관 고고 이곳은 모네의 수련으로 유명한 곳 모네의 수련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앉아서 멍하니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냥 편안해진다 모네 만세 :) 오랑주리 미술관에는 모네 말고도 여러 작품이 많다 ..
프랑스, 파리여행 파리 첫째날 드디어 유럽 여행 시작 아침 9시 20분 집 앞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티켓팅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 면세점 이용을 급하게 완료 후 김밥 한 줄 먹고 뱅기에 탑승 경로는 인천 ->모스크바 ->파리 대한항공 기내식은 만족 두끼 중 선택한 메뉴 매운 낙지볶음과 고기반찬 편안하게 영화도 보고 밥도 두끼를 먹으니 어느덧 모스크바 도착 50여분의 시간 동안 모든 걸 다 해결해야 된다 ㅠㅠ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분 딜레이... 하지만 대한항공 직원의 도움으로 1빠로 나와서 후다닥 환승입구로 달렸다 러시아 안내원 핸섬가이의 도움을 받아 30여분을 남기고 티켓팅 성공 핸섬가이~ 이분 정말 친절했다 이분이 짐도 체크해 주고 감동 +_+ 러시아는 왠지 추울거 같았는데 우리나라와 비슷한 온도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