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김장의 경험
어릴적 주택에 살면서 김장하는걸 봤지만 직접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을 해본건 처음인거 같다할머니 살아계실적엔 50포기 100포기란 단어를 들어본거 같은데 오늘은 20포기 정도 되는거 같았다 나와 장인어른은 무를 담당했다, 채칼이 있어서 슥슥슥 하다보면 금방된다첫번째 미션은 가뿐하게 클리어~ 두번째 미션은 파와 양파썰기칼질은 자신있는 종목이다, 납작한 내 중식 전용칼이 있었다면 후다닥 잘랐을텐데 :)양파 앞에선 눈물을 보일수밖에 없었다... 세번째는 김치소 만들기고무장갑끼고 순서대로 믹스하면 된다, 손으로 휘저었더니 잘 섞였다고춧가루, 멸치액젓, 생새우, 새우젓, 무, 양파, 파, 깨, 매실, 소금 등 엄청난 재료가 들어갔다이래서 김치가 맛있나보다 절인 배추에 김치소를 슥슥 발라주면 끝 !!경험상에 두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