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로스옥

강남에서 양재를 오가다 보면 특별히 눈에 띄는 고깃집이 있다

로스옥

이곳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2층은 프라이빗룸으로 예약을 해야되나보다

늦은 8시쯤 갔더니 기다림없이 바로 앉을수 있었다

메뉴판에선 짤렸지만 등심 2인분을 주문했다

1인분에 3.5만 이었던거 같다

밑반찬이 깔끔하고 신선해서 너무 맛있었다

밑반찬이 맛있으면 대부분 맛집이다 :)

생듬심 등장

영롱한 빛깔과 자태는 끝내줬다

슥슥 구워서 굵은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오랜만에 느끼는 한우의 맛이다 :)

쎄하면서 입안에 고기향이 도는 맛, 따봉 !!

다음 타자는 정말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삼원가든에서 유명한 돼지갈비라고 한다

양념 빛깔이 좀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한입 먹어보니 이거 물건이었다 ㅋㅋ

내가 먹어본 돼지갈비중에 손꼽힐만한 맛이었다, 독특한 양념인데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다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9.12.12 로스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