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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왔다갔다 하다가 자주 봤던 이곳
우촌
드디어 다녀왔다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2층 손님외에 1층엔 와꼬랑 나만 있었다
세월이 느껴지는 자명종 시계와 계산대가 눈에 띈다
냉면과 사리김치말이 그리고 만두접시 소짜를 주문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나보다
제일 먼저 만두가 나왔다
왕만두 5알인데 먹어보니 직접 만든 만두는 아니고 기성품 만두였다 ㅠ..ㅠ
주인공 냉면과 사리김치말이 등장
냉면 육수 색깔이 독특했다
육수 맛도 독특했다, 평양냉면의 육수 베이스는 아니고 한약맛 나는거 같기도 하고 오묘한 맛이었다
무도 묵은 무를 썼는지 독특했다, 진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뭔가 평냉을 처음 먹었을때의 그런 느낌이다, 이거 무슨 맛이지? 지금도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다 ㅋㅋ
사리김치말이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해서 맛있다
잘익은 물김치와 면발의 조화는 훌륭했다, 그리고 밥이 소량 말아져 있는데 이게 또 별미였다
안어울릴거 같지만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었다
냉면보단 사리김치말이에 한표를 +_+
약 20여분 후
배부르게 잘 먹고 간다
냉면은 다음에 다시와서 먹어봐야겠다 ㅋㅋ
위치는?
- 19.12.17 우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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