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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국내

춘천여행, 어느 작은 시골에서의 쉼(about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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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about flow 에서 좋은 숙소를 구해 춘천으로 출발했다

숙소로 가기 전 닭갈비로 유명한 통나무집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역시 닭갈비는 춘천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

 

 

 

 

 

배를 채우고 이마트에 들려 장을 보고 숙소로 이동했다

오솔길을 따라 올라갔는데 이렇게 한적한 곳에 멋진 숙소가 있다니 놀라웠다

 

 

 

 

짐을 대충 던져 놓고 2층에 올라가 주변을 바라보니 뻥 뚫린 경치가 너무 좋다

밤이 되자 별들이 정말 많이 보였다

시골에서만 맡을 수 있는 청량한 공기 또한 매력적이다

 

 

 

 

 

침실도 좋고 거실도 좋고 부엌도 완벽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숙소였다

1박만 하기엔 좀 아쉬운 숙소다

 

 

 

 

 

 

 

 

짐 정리를 하고 조금 쉬다가 바베큐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영하의 날씨지만 바베큐 파티를 포기할 순 없었다

불 피우느라 고생을 했지만 어쨌든 바베큐 파티는 성공했다 :)

 

 

 

 

 

 

다시 실내로 돌아와 와인과 함께 폭풍 수다를 이어갔다

경제 관련된 주제는 언제나 들어도 재밌고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와인은 꿀물처럼 완전 달았는데 내가 지금까지 먹은 와인 중에 가장 달았다

 

 

 

 

아침이 밝았다

아침 뷰가 완전 따봉이다

 

 

 

 

 

모닝 커피를 마시며 방명록에 흔적을 남겼다

 

 

 

 

 

 

비록 짧았던 하루지만 잘 쉬다 간다

브런치를 먹기 위해 근처 유명한 빵집으로 이동했다

빵공장 라뜰리에 김가라는 빵집인데 규모도 컸고 맛있는 빵도 많아서 아주 좋았다

 

 

 

 

 

뭔가 이대로 춘천을 떠나기엔 아쉬워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는 짬뽕집에 방문했다

배고프진 않았지만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어 짬뽕밥을 클리어했다 :)

 

 

 

 

짬뽕집을 끝으로 짧았던 1박 2일의 춘천여행을 마무리했다

잘 쉬고 잘 먹고 간다 :)

다음 행선지는 울릉도가 될 거 같다 ㅋㅋ

 

 

 

 

 

 

 

 

 

- 21.11.27 춘천여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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