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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그랜드 조선 가나 전시관을 구경했다
아무도 없어 조용하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작년에 이곳에서 하정우 전시회를 했다고 하는데 하정우의 걷는 사람을 재밌게 읽어서 그런지 더욱 궁금하게 느껴졌다
입구부터 불상이 맞아준다
Andy Warhol
뉴욕에서 만났던 앤디 워홀 작품이다
바나나와 마릴린먼로와 통조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꽃처럼 느껴지는 작품도 있었다
Jean Michel Basquiat
장 미쉘 바스키아, 이 사람 뭐지?
거리의 이단아라는 별명답게 그림에 거침이 없고 독특했다
Keith Haring
키스 해링의 작품은 귀여우면서 심플한 매력이 있다
Hendrick Lilanga
헨드릭 릴랑가, 탄자니아 출신의 작가로 아프리카의 모습을 담았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아프리카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Nara Yoshitomo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졌다
내가 알면 대중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어릴 적 문구점에서 자주 만나본 그림들이 종종 보였고 봉투에 그린 작품들이 독특했다
그 외에도 여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창밖으로 노을이 지고 있다
뜻하지 않게 멋진 작품을 관람해서 좋았다
부산에 출장 온 보람이 있다 :)
- 22.02.27 그랜드 조선 가나 부산 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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