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꼬숑돈까스

 

 

신촌에 3천원 돈까스 집으로 유명한 곳을 다녀왔다

연대 정문과 그리 멀지 않아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꼬숑돈까스

 

아무리 그래도 돈까스가 3천원이라니 궁금증을 못 참고 방문했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회전율이 빨라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가 생긴다

 

 

 

 

트루 꼬숑 돈가스로 주문했다

싼 대신에 음료랑 물을 유로다

참고로 여긴 전부 현금이고 선불이다

 

 

 

 

코로나 흔적이 남은 칸막이 공간에 앉았다

양배추 소스와 돈까스 소스가 반겨준다 :)

 

 

 

 

트루 꼬숑 돈가스가 나타났다

아주머니께서 직접 서빙해 주신다

오천원인데 돈까스가 곱빼기로 나왔다

멋지다 :)

 

 

 

 

하나는 믹스된 고기인지 잘게 다져진 고기로 튀긴 돈까스였고 하나는 정통 돼지고기의 돈까스였다

믹스보단 정통 돈까스가 더 맛있었다

당연히 만오천원 하는 돈까스와 비교할 순 없지만 이 가격대에 이런 맛과 양은 박수보낼만 했다

거의 20년 전에도 돈까스가 3천원 했던거 같은데 이 가격에 돈까스를 만나다니 추억이 생각난다

 

 

 

 

 

약 20여분 후

 

 

 

 

추억을 잘 먹고 간다

다음에 오면 레알꼬숑돈까스를 먹어 봐야겠다 :)

 

 

위치는?

 

 

 

 

 

 

 

- 23.04.10 꼬숑돈까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