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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아시아

홍콩, 침차이키(Tsim Chai 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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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온 이유는 완탕면을 먹이 위해서다 :)

완탕면으로 유명한 식당에 저녁 8시쯤 방문했다

 

침차이키_Tsim Chai Kee

 

10년 이상 빕그루망을 받았나 보다

 

 

 

 

 

늦은 시간임에도 손님이 많아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합석해서 앉았다

닭 모양의 통은 후추인줄 알았는데 이쑤시개다

 

 

 

 

가장 기본으로 주문했다

여기도 영국 지배를 받아서 그런지 새우를 쉬림프라고 안하고 프런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게 뭔 싸인이고 표시일까 고민했는데 추론 결과 총 가격이었다 :)

39 * 3 = 117

 

 

 

 

새우 완탕면이 나왔다

심장이 벌렁벌렁 거린다

그릇이 크지 않지만 면과 국물이 꽉 차 있다

 

 

 

 

 

국물을 먼저 먹어 보니 은은하니 좋다

새우는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아주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특유의 아삭거리는 면발이 기가 막혔다

면발은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더 아삭거려 나는 좋았지만 와꼬는 조금 부담스럽다고 한다

그래서 나에게 면 절반을 양도했다

와꼬 만세 !!

 

면발과 새우와 국물의 삼박자가 기가 막힌 맛이다

홍콩에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

 

 

 

 

 

약 10여분 후

 

 

 

 

완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3.09.26 침차이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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