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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아시아

홍콩, 차우키(Chau 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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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중 첫 식사로 선택한 곳은 이곳이다

현지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식당이다

 

차우키(Chau Kee)

 

차찬탱 식당으로 여기서 차찬탱은 동서양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들었던거 같다

홍콩 티비에 여러번 출연했나 보다 :)

 

 

 

 

 

오후 4시 쯤 방문했더니 손님이 몇 명 없었는데 우리가 주문한 이후로 우르르 몰려왔다

피리 부는 사나이가 된 기분이다 :)

 

 

 

 

메뉴를 잘 모를땐 젤 큰 사진을 주문하면 된다

멘보샤 같이 생긴 새우살과 마를 갈아서 넣은 메뉴와 딤섬 세 종류와 버섯요리 그리고 무요리를 주문했다

셋이서 많이도 주문했다

 

 

 

 

 

셋이서 4만원 정도면 양호한 편이다

 

 

 

 

딤섬 세종류와 멘보샤처럼 생긴 음식이 한방에 나왔다

크~ 현지에서 먹는 딤섬을 얼마나 고대했던가?

감회가 새롭다 :)

 

 

 

 

먼저 새우살과 마를 갈아서 튀긴 멘보샤처럼 생긴 메뉴를 먹었다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아주 좋았고 바싹 튀긴 식빵의 식감도 좋았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달달한 연유를 찍어 먹으면 더 맛있었다

이 메뉴 첫 페이지에 있을만했다 :)

 

 

 

 

 

쇼마이였던가? 딤섬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위에 올라간 검은색은 트러플버섯이고 하얀건 날치알로 예상된다

속이 완전 꽉 찬 딤섬으로 젓가락을 드는 순간 약간 묵직한 기운이 느껴진다 

이런 탱탱한 식감은 처음이다

다들 따봉을 외치며 맛있게 먹었다 :)

 

 

 

 

하가우 역시 쫄깃한 피에 탱글탱글한 새우가 일품이었다

작은 새우 여러마리가 들어있는 맛있는 딤섬이었다

 

 

 

 

이건 이름을 모르겠지만 예상대로 맨 위엔 메추리알이었다

메추리알이 약간 언발란스해서 세 가지 딤섬 중에 이게 젤 인기가 없었다 :)

 

 

 

 

이어서 누나가 주문한 무 요리가 나왔다

중화권에서 학교를 나온 누나라서 무 케이크를 아주 좋아하는데 나도 옆에서 몇 번 먹어서 그런지 무 케이크를 좋아한다

뽀얀 스타일이 아닌 양념된 스타일의 무 요리였는데 짭짤하니 맛있었다

역시 무의 식감은 아주 좋았다

 

 

 

 

 

느끼함을 달래줄 야채 음식을 먹어야 된다고 해서 주문한 버섯 요리가 마지막에 나왔다

표고버섯과 양배추가 걸죽한 소스에 쪄서 나온 요리인데 풍미가 좋았다

버섯에서 나오는 즙과 아삭한 양배추의 조합이 상당히 좋아서 만족한 음식이었다

국물은 보양식을 먹는듯한 맛으로 건강해질 것만 같았다 :)

 

 

 

 

약 30여분 후

사진엔 없지만 이 집에서 주는 무료 차가 너무 맛있어 세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홍콩에서 처음 먹은 요리가 너무 맛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 :)

 

 

 

위치는?

 

 

 

 

 

 

 

- 23.09.26 차우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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