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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국내

강릉여행, 오죽헌과 솔올미술관 그리고 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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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을 다녀왔다

강릉은 잠시 머물기만 했을 뿐 제대로 된 관광을 해본 적은 처음이다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선택한 곳은 원성식당이다

강릉에서 오래된 중식당 중에 한곳으로 간짜장 맛이 궁금해서 방문했다

옛 스타일의 맛으로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다

(상세 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원성식당 근처에 명주 예술마당이 있어 들어가 구경했다

마침 우당 이봉열 선생님의 서예전이 열리고 있었다

서예 오랜만에 보는데 글씨에 힘이 느껴진다

 

 

 

 

 

저 뒤에 계신 분이 이봉열 선생님이다 :)

 

 

 

 

구경을 마치고 오죽헌으로 이동했다

어릴적 오죽헌에 온 기억이 있는데 많이 변해 있었다

오죽헌 규모가 더 커졌다

 

 

 

 

 

산책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다

초입에서 율곡 이이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구권인 오천원 지폐의 장소에 왔다

최대한 비슷한 구도로 찍었다 :)

 

 

 

 

 

자경문을 통해 들어가면 오죽헌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이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요즘 오천원 지폐는 바로 오죽헌 건물을 나타내고 있다

 

 

 

 

 

이곳에서 이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신사임당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마당에 자리 잡은 600백살 넘은 배롱나무와 매화나무

날씨 참 좋다

 

 

 

 

 

 

한옥의 멋스러운 석가래의 모습

현판의 글씨는 나의 조상님인 추사 김정희 할아버지의 글씨라고 한다 :)

 

 

 

 

 

오죽헌을 나와 박물관 건물로 들어갔다

이곳엔 신사임당을 비롯해 이이와 남매인 이우와 이매의 그림과 글씨를 관람할 수 있다

오죽헌의 옛 모습인가 보다

 

 

 

 

신사임당의 초충도

나비가 앉았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듯 섬세하게 잘 그렸다

 

 

 

 

 

송시열이 참깨에 쓴 글자를 볼 수 있다

명필 중에 명필이다

 

 

 

 

이어서 화폐전시관에 들어갔다

모자 화폐의 주인공이라는데 생각해 보니 신기하다 :)

 

 

 

 

 

시대 별 화폐를 만날 수 있고 기념 주화도 볼 수 있다

 

 

 

 

 

옛날 오천원과 요즘 오천원에서 볼 수 있는 오죽헌의 모습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신사임당을 만났다

신사임당을 끝으로 오죽헌 구경을 마무리하고 솔올 미술관으로 이동했다

 

 

 

 

솔올 미술관 도착

언덕위에 있어 경치가 좋다

이곳은 별도로 글을 남겼으니 전시회 카테고리를 참조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미술관 구경을 마치고 커피 한잔을 즐기러 테라로사에 방문했다

본점은 사람이 많을거 같아 시내에 위치한 지점으로 갔다

풍미가 좋은 커피를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근처에 중앙시장이 있다는 첩보를 들고 중앙시장으로 이동했다

주차가 정말 헬이었다

가까스로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중앙시장으로 걸어갔다

시장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흘렀다 :)

 

 

 

 

속초엔 만석닭강정이 있다면 강릉엔 배니닭강정이 있다고 한다

닭강정이랑 어묵고로케랑 오징어순대와 감자전을 사서 숙소로 이동했다

시장에서 구경만 했는데 1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평창 숙소로 가는길엔 눈이 내려 경치가 따봉이었다

버치힐 테라스에 도착

 

 

 

 

 

80평 답게 크고 좋다

짐만 대충 놓고 밖으로 나가 눈 구경을 했다

 

 

 

 

 

 

 

주말 동안 눈이 많이 왔는지 무릎 높이로 눈이 쌓여있다

숙소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며 구경을 했다

오랜만에 눈도 밟아보고 자작나무도 보고 걷는거 자체가 힐링되는 기분이다 :)

 

 

 

 

 

 

 

숙소로 돌아오니 해가 금새 사라졌다

사온 양식들을 풀어 놓고 와인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사촌형이 사온 순두부와 두부는 맛이 끝내줬다

그냥 먹었는데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와인 두병을 깔끔하게 클리어했다

 

 

 

 

 

 

새벽 한시까지 사촌형과 플스를 했는데 오랜만에 했더니 조작법이 너무 어렵다

위닝이나 피파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플스를 끝으로 알찬 강릉여행을 마무리했다

 

 

 

 

 

 

 

 

 

 

- 24.03.09 강릉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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