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다녀온 후 기대감을 가지고 골프장에 방문했다
스카이72 이름이 클럽72로 바뀌었다고 한다
지인들도 바다코스는 가봤지만 이번 하늘코스는 처음이라고 한다
대회가 열리는 구장이라고 하니 기대된다 :)
13시 티업인데 일찍 가면 이렇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준다
최대의 난제인 벙커 탈출 연습만 30분 가량했다
오늘 벙커에 제발 빠져라 :)
연습을 마치고 하늘코스로 이동했다
저 멀리 보이는 송도가 마치 샌프란시스코처럼 보인다 :)
그늘집 식사는 독특하게 뷔페식이다
공항 라운지에 온 느낌이 든다
든든하게 먹었다
2주 전에 대회를 했다고 하는데 2주 뒤에 또 대회를 연다고 한다
대회 구장답게 골프장이 멋지게 생겼다
일본 구장 보고 칭찬하고 왔는데 여기 구장도 칭찬한다 :)
비행기 착륙을 보며 골프를 칠 수 있다 :)
전반홀은 초반에 고전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나름 안정감을 찾았다
일본에서 배워온 웻지가 잘 먹히고 있다 :)
오리 친구들 안녕
바다 건너 송도가 보인다
후반홀 시작
후반홀은 전반홀에 비해 나이스하게 시작되었다
이 흐름이라면 두 자릿수 스코어를 기대해 볼만 했다 :)
야외에 주차된 많은 차량을 보니 해외로 출국할 때 장기 주차된 차량들이 저렇게 보관되나 보다
아쉽게도 두자릿수 스코어에 실패했다
막판 8번 홀만 잘했어도 ㅠ..ㅠ
근처 해물뚝배기 맛집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해산했다
골프는 잘 치면 더 재밌겠지만 못 쳐도 재밌다 :)
다음엔 두 자릿수와 버디를 기원하며...
- 24.05.19 클럽72cc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