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니 생신을 맞아 대전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한정식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도담한정식
몇 년만에 온 거 같은데 이사를 한 건지 식당 규모가 더 커진거 같다
사랑합니다 35000원 메뉴로 주문했다
서울도 아리수 홍보하는데 대전도 수돗물 홍보를 하고 있다
산양삼이 먼저 나왔다
꿀에 찍어 먹어도 썼지만 몸에 좋다니 꾸역꾸역 삼켰다 :)
이어서 부드러운 단호박죽이 나왔다
달달하니 맛있다
오랜만에 보는 약밥도 등장했다
간장에 조린건가? 갑자기 약밥의 소스가 궁금했다 :)
상큼한 유자 드레싱 샐러드도 좋았다
오동통한 가자미구이도 별미였다
이건 오징어 볶음이었는데 밥을 부르는 맛이다
와꼬의 최애 메뉴 잡채등장
당면이 부들부들해서 맛있었다
입맛을 확 살려주는 오이무침 등장
식욕이 끓어 올랐다 :)
속이 꽉찬 한우 떡갈비도 나왔다
속이 꽉차서 묵직한 식감이 좋은 떡갈비였다
미역국도 나온다
뭔가 끊임없이 계속 나온다
소쿠리에 담긴 전도 나온다
이미 배는 부른데 계속 더 나온다고 한다 :)
별미 홍어 삼합이 나왔다
아직 난 홍어를 아는 나이는 아닌가 보다
코다리 찜이 나왔다
몽둥이가 나온지 알았다
양념이 기가 막혔다
소 불고기 등장
쌀밥과 먹고 싶은 불고기였다
먹는 속도를 늦추면 음식이 올라갈 자리가 없어지는 수준이 되어 버렸다 :)
대하찜이라고 한다
뭐랑 섞었는지 몰라도 별미였다
오리고기 무침등장
숙주와 오리고기의 조합이 좋았다
OMG
피자가 웬말인가?
그러나 피자는 맛있었다 :)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고 하신다..
밥에 된장찌개가 나왔다
된찌가 맛있어서 또 다 먹었다 :)
약 한시간 후
서울까지 걸어가야겠다 :)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7.13 도담한정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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