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용문갈비집

 

 

용산에 놀러 가서 저녁으로 고민 끝에 이 집을 선택했다

 

용문갈비집

 

일명 용문갈비로 불리는 곳으로 오래된 노포 식당이다

예전부터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다

 

 

 

 

원형 테이블 오랜만이다

숯불은 조금 아쉽지만 내가 좋아하는 불판이다

돼지갈비로 2인분 주문했다

 

 

 

 

 

돼지갈비 2인분이 나왔다

여긴 목전지가 아닌 진짜 갈비로 보인다

뼈가 찐으로 붙어있다

 

 

 

 

날이 무더운 관계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며 시작했다

 

 

 

 

하나둘 기본찬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제법 많은 가짓수가 나왔다

야채들도 신선했고 특히 동치미 국물이 기가 막혔다

시원하고 감칠맛이 아주 그냥 따봉이다

 

 

 

 

 

 

 

돼지갈비를 올려 야무지게 구웠다

노포 특성상 연기는 어쩔 수 없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고 창문을 활짝 열어 놓은 컨셉은 독특했다 :)

 

 

 

 

 

완성

갈비는 열심히 뒤집어 줘야 제맛이다

그냥 먹어도 감칠맛이 좋은 갈비였다

쌈장을 직접 배합한 걸로 보여 쌈도 싸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다

 

 

 

 

 

중간에 구수한 된장찌개도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구수한 스타일의 찌개라 좋았다

 

 

 

 

고기를 맛있게 먹고 후식 냉면을 주문했다

독특한 스타일의 냉면이 나왔다

면은 밀면으로 보였고 육수가 새콤하니 맛있었다

가격도 2천원으로 아주 저렴했는데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한다 :)

 

 

 

 

약 한시간 후

 

 

 

 

오랜만에 노포에서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8.25 용문갈비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