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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 오후 와꼬가 돈까스 맛집을 찾았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외식을 하기 위해 박차고 나왔다
정래선 생왕돈까스
골목 안쪽에 자리 잡은 돈까스 가게였다
간판이 없어 무심코 지나쳤는데 다시 돼돌아와서 들어갈 수 있었다 :)
정식스페셜과 왕돈까스를 주문했다
정말 나이스한 가격이다
임시완 싸인이 보인다
주문 즉시 사장님이 준비해 주신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돈까스 느낌이 난다
걸죽한 옥수수 수프가 나왔다
묵직한 맛이 오뚜기 시판 제품의 맛과는 차원이 달랐다
곧이어 주인공들이 나타났다
어릴 적 엄마 손잡고 백화점 지하 가서 먹은 그 비주얼이다
내 기억 속 추억의 돈까스 맛은 대전백화점 지하에 있던 그곳인데 마치 흡사했다
김치와 단무지마저도 맛있다
이건 와꼬의 왕돈까스
그릇이 커서 돈까스가 작아 보이지만 결코 작은 크기는 아니다
케요네즈와 마카로니 조합도 끝내준다
이건 나의 정식모듬이다
돈까스와 생성까스 그리고 함박스테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돈까스 데미그라스 소스가 딱 예전에 먹던 그 맛과 흡사했다
돈까스 두께와 식감도 좋았고 옛 추억에 잠기는 맛이다
안성재 쉐프가 급식대가님에게 평가한 맛이 이런 거라고 생각된다
돈까스는 여기다!!
후식으로 요구르트까지 주신다
약 20여분 후
완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돈까스는 앞으로 여기다 :)
위치는?
- 24.11.02 정래선생왕돈까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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