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날씨는 따봉이다
가볍게 조식을 먹고 골프장으로 이동했다
좌작우클을 외치며 운전하다 보니 어느덧 골프장에 도착했다
산속에 위치한 골프장이다 보니 가는 길이 험준했다
Yasukogen Country Club 도착
개장 50주년 기념이란 간판을 보니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장으로 보인다
오래되었지만 중후함이 느껴진다
시간이 남아서 30개 볼을 구매해서 샷 연습을 했다
충분히 연습을 하고 이제 실전 게임을 하러 이동
산악 지형의 골프장이라 그런가 한국에서 골프 치는 기분이 든다
약간의 어드벤티지를 기대했지만 골프는 냉정했다 :)
오래된 구장답게 잔디 관리가 아주 끝내준다
그늘집에서 녹차 양갱을 맛봤다
녹차의 향이 입안에 퍼지면서 완전 꿀맛이다 :)
저 브랜드 사오려고 했는데 찾질 못했다
전반홀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다
이치방 생맥주에 오징어 튀김은 역시나 따봉이었다
일본은 맥주가 참 맛있다
이번엔 우동 튀김 정식으로 주문했다
우동 면발의 탱탱함과 튀김의 바삭함이 아주 좋았다
후반홀 시작
날씨가 화창하다
스코어가 잘 나오다가도 해저드 샷 몇 방에 무너져 버렸다 :)
재밌게 골프를 마치고 탕에서 푹 쉬다가 나왔다
내일이 밤 비행기로 복귀라서 후쿠오카 시내로 들어왔다
소도시만 다녔더니 후쿠오카는 정말 큰 대도시처럼 느껴진다 :)
숙소에서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꼬치와 전골과 밥 등 이것저것 많이 파는 식당에 들어갔다
Izakaya Yakitori Hakata Torikura Tenjin 이라는 식당이었다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것저것 많이 맛봤다
* 상세 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에서 다뤄보겠다
숙소 근처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고있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있다가 사람이 북적이는 곳을 오니 적응이 안 된다 :)
이치란라멘 본점에서 라면을 먹고 자려고 했는데 대기줄이 장난 아니다
파르코 백화점에 맥도날드에서 에비버거를 먹으며 오늘 밤을 마무리했다
에비버거는 정말 맛있다 :)
- 24.12.01 후쿠오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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