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하루인

 

 

회사 동료와 송년회를 즐겼다

오랜만에 정자동으로 향했다

 

하루인

 

프라이빗 이자카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프라이빗한 룸으로 공간이 나뉘어 있어 좋았다

 

 

 

 

주차 문제로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한상차림으로 음식이 나오고 있었다

 

시원한 산토리 생맥주로 시작했다

 

 

 

 

이어서 사케로 바통을 터치했다

역시 이자카야에선 사케가 제일 잘 어울린다

 

 

 

 

숙성회가 아주 쫄깃하며 맛있었다

요즘 숙성회에 빠져 활어회를 못 먹겠다 :)

 

 

 

 

한상차림답게 메뉴가 줄줄이 나왔다

후토마키와 치즈 계란말이가 맛있다

 

 

 

 

시사모라고 하나?

알이 꽉 찬 고소한 시사모가 맛있다

머리는 떼고 먹었는데 한 번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는데 괜찮았다

기분은 이상했지만 조금 큰 멸치라고 생각하며 먹었다 :)

 

 

 

 

열기 튀김이라고 한다

열기라는 생선은 예전에 제주 배낚시에서 잡았던 기억이 있다

살이 맛있다

 

 

 

 

부드러운 감자전 등장

노른자의 촉촉함이 더해져 감칠맛이 장난 아니다

 

 

 

 

멍게 내장이었나?

회에 멍게 내장을 듬뿍 찍어 김에 싸 먹으면 바다를 먹은 듯한 기분이 든다

 

 

 

 

소고기 타다끼가 나왔다

차갑지만 감칠맛이 좋은 타다끼다

 

 

 

 

정말 푸짐하게 나온다 :)

이어서 굴튀김과 가라아게가 나왔다

타르타르소스와 함께 먹은 굴튀김이 따봉의 맛이었다

 

 

 

 

생선 탕수육이었나?

생선살을 튀겨 달짝지근한 소스에 버무린 요리다

이건 뭐 맛이 없을 수 없다 :)

 

 

 

 

끝인 줄 알았는데 차돌숙주볶음이 또 나왔다

몸에 좋은 숙주라 맛있게 먹었다 :)

 

 

 

 

진짜 마지막 메뉴라며 우동전골이 나왔다

국물이 깊이가 남다른 메뉴다 보니 또 먹게 된다 :)

 

 

 

 

약 두어 시간 후

 

 

 

 

배 터지게 잘 먹고 간다

여긴 다음에 또 와야겠다 :)

 

 

 

위치는?

 

 

 

 

 

 

 

 

 

- 24.12.26 하루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