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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독서

무언화 - 덕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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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에게 책 선물을 받았다

법정 스님의 맏상좌인 덕조 스님의 책이었다

 

덕조 스님, 무언화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한 장씩 보기 좋은 책이었다

삶의 자세라던가 나를 바라보는 생각 등 좋은 내용이 많았다

법정 스님에게 물려받은 필카로 사진을 취미 삼아 찍으시는데 내용 중간중간 나오는 사진 퀄리티가 수준급이다

개인적으로 동양 철학을 배울 때 생각했던 단어들도 많이 나와서 상기시킬 수 있어 좋았다

책에도 나오지만 개인적으로 무아라는 단어가 와닿았다

한자 뜻으로 해석하면 내가 없다는 말인데 그 뜻 안을 사유하듯 파헤쳐 보면 나를 버리고 비움으로써 모든게 해결된다는 뜻으로 이해를 했던 기억이 있다

내가 나라고 지칭하는 순간 분별이 생겨 버리고 이로 인해 비교 대상이 생기고 기준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매체에서 간혹 무아지경에 이렀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하는데 이 말은 실로 엄청난 칭찬이 아닌가 생각된다

정진배 교수님이 책에 써준 문장이 문득 생각난다

tat tvam asi

덕조 스님의 필력이 좋아 무언화 이전에 집필한 책도 구매했다

시간을 두고 이 책도 재밌게 봐야겠다

 

 

 

 

 

 

 

 

 

- 26.02.11 무언화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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