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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친해지고 싶어 고른 책은 모순이다
내용에 스포일이 될 여지가 조금은 있지만 최대한 내 생각 위주로 적어봤다
양귀자, 모순
제목이 모순인데 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모순이란 책 제목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바라본 시점으로 작성된 내용으로 불화를 미화로 미화를 불화로 바꿔 버리는 스토리 전개가 독특하게 다가왔다
성인이 되지 못한 시절 그리고 갓 성인이 된 시절의 불량스러움을 너무 미화하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피해를 주는 쪽 입장만 대변하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든다
한편 돈이 다가 아니라는걸 일깨워주기 위한 시도에는 일부 공감이 갔다
온실 속 자란 화초보다 야생에서 자란 야생화가 더 강한 법이지만 두 방법 모두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 진정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이 책을 천천히 읽기를 바랬지만 필력도 좋고 스토리 전개가 좋아 천천히 읽을 수 없게 만들었다
아마도 우리 인간은 모순 덩어리 속에서 살아가고 진화하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된다
작가의 마지막 멘트가 인상 깊어 남겨 본다
인생과 탐구의 우선순위 역시 창과 방패의 모순에서 가져오지 않았을까 유추해 본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 26.02.20 모순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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