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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독서

쓰는 사람 - 백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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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이끄는 곳으로를 재밌게 읽었는데 마침 와꼬가 백희성 건축가의 최근 책을 구매했다

 

백희성, 쓰는 사람

 

쓰는 사람은 기록에 관한 책이었다

그의 생각과 타인의 말들에서 느낀 점들 그리고 호기심 가득한 기록들 덕분에 지금의 백희성이란 사람이 존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기록은 과거의 나를 만나고,
미래의 나를 설계하는 대화다.

책의 첫 페이지가 나온 괴테의 명언이다

개인적으로 나도 기록을 좋아한다

하지만 백희성 건축가의 방법과는 다르다

이분은 생각을 꺼내 보지만 난 내가 가봤거나 먹어본 것들을 꺼내 본다 :)

각설하고 이 책을 읽으므로 빛이 이끄는 곳으로는 논문이 되지 못한 소설이란 점을 알게 되었다

아쉬움이 반전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는 희열로 변한 독특한 순간이 아닌가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책의 말미에 나왔던 말인거 같은데 조언에 대한 생각이 내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었다

의견과 조언의 차이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누군가 나에게 조언을 구할 경우 내가 그 분야에서 적어도 10년은 해봤거나 성공했다고 생각될 경우만 말한다

그 말은 즉슨 거의 조언을 하지 않는다, 아니 경지에 이르지 못해 할 수 없다가 맞다고 생각한다

암튼 이 책을 읽으므로써 백희성 작가의 매력도가 +1 상승했다 :)

 

 

 

 

 

 

 

 

 

- 26.03.21 쓰는 사람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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