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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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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관 충주에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중앙관 골프치고 밥 먹으러 들리는 곳이라고 한다 전복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바삭하고 맛있게 튀겨진 탕수육이었다 달콤한 소스와 바삭한 스타일의 탕수육 정말 오랜만이다 기대치 않은 탕수육에서 감동을 받았다 탕수육 따봉이다!! 짬뽕 등장 내가 선택한 하얀전복짬뽕이다 나가사끼 짬뽕과 같은 깊은 국물맛이 좋았다 그리고 홍합이 정말 많이 들어 있어 손에 쥐가 나려한다 얼큰한 짬뽕을 한사발 하니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동료가 주문한 일반짬뽕 상당히 얼큰하고 맵다고 했다 수북히 쌓인 조개껍질 무덤 :) 약 3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2.08.27 중앙관에서 -
논산, 좋은하루 아리스타cc 를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다 좋은하루 친구들 사이에서 아리스타cc 맛집이라 불리는 곳이다 :) 오늘은 돈가스가 솔아웃이 아니라 너무 좋았다 치즈돈가스와 제육정식을 섞어서 주문했다 푸짐한 기본찬 등장 바로 부쳐 나오는 전이 따끈하니 맛있고 두부조림은 두번 리필각이다 :) 드디어 영접한 돈까스의 자태 이걸 2년 만에 드디어 먹게 되다니 감격이다 :) 치즈를 가득 품은 맛있는 돈까스였다 칼칼하면서 맛있는 제육볶음도 여전히 훌륭했다 쌈 싸 먹기에 딱 좋은 제육볶음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깊은 맛이 일품인 구수한 된장찌개가 정점을 찍었다 마무리는 숭늉으로 약 3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2.07.17 좋은하루에서 -
금산, 뚝배기 한우 엄니 생신을 맞아 고향에 방문했다 어렸을 때 소고기 먹으러 지량리에 오면 난 항상 짜장면을 먹자고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 모처럼 추억도 떠올릴 겸 지량리에 방문했다 뚝배기 한우 대전에선 나름 유명한 소고기 집으로 통하는 곳이다 정육식당이라 원하는 고기를 골라 자리로 가면 된다 모듬이랑 살치살을 선택했다 영롱한 빛깔이 좋다 기본 상차림이 푸짐하다 특히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은 구수하니 좋다 내가 고기를 열심히 구워서 사진이 별로 없다 고기도 좋고 맛도 있고 다 좋았지만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숯불이 아니라는거 +_+ 마무리는 비냉으로 추억의 식당에서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2.07.16 뚝배기 한우에서 -
천안 청당동, 송돈가 고향 친구들과 식사를 했다 이번 모임은 천안의 돼지고기가 맛있는 가게에서 했다 송돈가 대전에 본점을 두고 있는 체인점이라고 한다 다들 차가 있어 음료수와 기본 두 판을 주문했다 화력 좋은 연탄불 오랜만에 본다 소주 먹기 좋은 원형 테이블에 밑반찬이 쫙 깔렸다 이런 테이블에서 음료수라니... 목살이 구워져 나왔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셔서 육즙이 팡팡 터졌다 멜젓에 푹 담가 먹으면 완전 따봉이었다 제주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 오겹살 등장 오겹살도 쫀득하면서 맛있었다 쌈싸먹기엔 오겹살이 좋았고 멜젓에 찍어 먹는건 목살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고기들이 다 맛있었다 약 한시간 후 수다도 떨고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2.06.25 송돈가에서 -
금산, 뮤지엄B (Museum Barco) 엄니, 아부지 단골인 카페에 방문했다 뮤지엄B 뮤지엄B 또는 구만리 카페로 불리고 있는 카페였다 실내도 큰데 야외는 더 컸다 커피와 빵을 주문했다 바로 옆에는 전시공간도 있어 작가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색감이 강렬한 멋진 그림을 보고 있으면 진동벨이 울린다 탁 트인 야외에 앉았다 오솔길도 잘 만들고 사장님이 카페 가꾸기에 진심으로 보였다 야외 테이블이 있는 움막으로 들어왔는데 불빛이... 날벌레 때문인지 빛의 색감이 전설의 고향이다 :) 가만히 앉아 있으면 물소리도 들리고 뭔가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 커피 한잔하면서 잘 쉬다 간다 위치는? - 22.06.18 뮤지엄B에서 -
아산, 무진장 소머리국밥 골프장 갔다가 주변에 맛집을 검색하니 여기가 나왔다 무진장의 뜻을 예전에 찾아본 기억이 있다 무진장은 많다는 의미인데 무주, 진안, 장수 의 앞머리는 딴 합성어다 예전엔 위 3지역이 잘사는 동네지 않았나 생각된다 무진장 소머리국밥 주차장도 크고 식당도 엄청 컸다 소머리국밥집이지만 난 순두부를 주문했다 :) 여기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자극적이지 않은데 감칠맛이 나는 김치였다 막걸리 한잔은 무료였다 대학생 때 먹던 막사가 생각날 정도로 달콤하니 맛있었다 동료가 주문한 소머리국밥 깊고 진한 맛으로 고기가 야들야들해서 맛있었다고 한다 내가 주문한 순두부 얼큰한 국물에 순두부와 고니가 들어있다 주변에 은근히 순두부를 드시는 분이 제법 보였다 모처럼 얼큰한 순두부를 땀 흘리며 맛있게 먹었다 약 20여분 후 맛있게 ..
공주, 전통궁중칼국수 부모님이 강추하는 칼국수집에 다녀왔다 전통궁중칼국수 공주에 있는 식당인데 대전 사람은 다 안다는 칼국수 집이라고 한다 칼국수 장사해서 건물을 하나 더 세웠다고 하니 맛이 궁금하다 :) 점심으로 뷔페를 다녀왔지만 그래도 먹어야 한다 수육 대짜와 칼국수 4인분을 주문했다 기본이 매콤한 버전이라고 하여 매콤한 버전으로 주문했다 거대한 냄비와 먹음직스런 김치 등장 역시 칼국수집답게 김치가 매콤하니 맛있다 칼국수가 끓기 전에 족발이 먼저 나왔다 내가 알던 족발과 생김새와 향이 다르지만 쫄깃하며 맛있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은 족발이었고 아삭한 배추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족발을 먹으며 칼국수가 끓기를 기다린다 칼국수가 완성되어 국물을 한입 먹어보니 속이 후련하다 평범한 비주얼인데 깊고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논산, 좋은하루 친구들과 골프를 재밌게 치고 저녁을 먹으러 친구들 단골집에 방문했다 아리스타cc 를 온 사람들이 주로 들리는 맛집이라고 한다 좋은하루 펜션도 같이 운영하는 걸로 보이는데 주변 경치가 끝내준다 제육과 돈까스를 섞어서 먹으려 했지만 돈까스가 다 팔렸다고 한다 ㅠ 제육볶음정식으로 주문했다 따끈따끈한 전이 등장했는데 맛있었다 푸짐한 밑반찬 등장 두부와 감자조림이 따봉이었다 :) 주인공이 나타났다 제육볶음이라기 보단 두툼한 삼겹살볶음이 맞아 보인다 감칠맛 나는 양념에 잘 볶아진 제육볶음이었다 그리고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찌개도 아주 좋았다 그리고 건강해질 것만 같은 강황밥까지 조화가 아주 좋았다 :) 약 30여분 후 배고파서 그런지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다 아리스타에 올 때마다 들려야겠다 위치는? - 2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