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판교 (302)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교 백현동, 파파라구 백현동 카페거리는 처음이다 판교역 뒤편으로 이런 곳이 있었다니 +_+ 지인의 소개로 맛있는 파스타집에 방문했다 파파라구 평일 점심시간이 지나서 방문했음에도 자리는 만석이다 이곳은 예약을 해야 제시간에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집이었다 30여분 기다린 끝에 앉을 수 있었다 대기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편했다 입성 성공 라자냐는 예약 손님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ㅠ 라구 파스타와 쉐프스페셜 파스타 그리고 나폴리 피자를 주문했다 와인 한잔 할까 하다가 낮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콜라를 주문했다 밀가루와 소금을 이태리 산을 쓴다고 하니 기대된다 음식 나오기 전이 가장 설렌다 :) 샐러드가 나왔는데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독특한 소스의 샐러드였고 올리브가 상큼하니 맛있었다 라구 파스타와 나폴리 피자가 등장했다 크~ .. 판교, 홍루원 추억의 짬뽕집을 찾아갔다 여의도를 졸업하고 판교로 출근했을 때 종종 갔던 중국집이다 홍루원 별관을 주로 갔었는데 주말엔 별관이 닫혀있어 본점으로 갔다 택시기사님들이 많이 보였다 추억을 생각하며 해물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바삭하고 쫀득한 맛있는 탕수육이었다 드디어 해물짬뽕이 나타났다 조개가 듬뿍 올려진 모습은 예전과 똑같았다 예전이 조개가 더 많았던거 같지만 이정도도 충분히 많은 양이다 조개를 빼먹다보면 면발이 뿔 정도니 :) 과거엔 조개의 시원한 육수와 칼칼한 맛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시원한 맛만 강하게 느껴졌다 별관과 본관의 차이인것인지 아님 내가 나이를 먹은 것인지 모르지만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충분한 맛이었다 약 2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1.10.. 판교, 문어상회 모처럼 판교 문어집에 방문했다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딱 한자리가 남아있었다 문어상회 문어지지마요 :) 매번 시키는 문어수육세트 중짜리를 주문했다 가격은 오만원이고 매우 알찬 세트라 할 수 있다 문어수육세트 등장 맛있게 먹으려면 마른김에 마늘초밥을 얹은 다음 수육이나 문어를 넣고 먹으면 따봉이다 개인적으론 수육보단 문어를 김싸먹는게 더 맛있었다 야들야들한 수육은 기름장이나 새콤달콤한 무랑 같이 먹는 걸 선호한다 들기름에 구워 나온 두부구이도 아주 훌륭하다 오늘의 mom 이라 할 수 있는 문어는 그냥 맛있다 그냥 먹어도 좋고 기름장에 찍어도 좋고 김에 싸 먹어도 좋다 그냥 맛있다 :) 항상 마무리는 문어라면으로 이제 문어집 멤버가 빠져서 언제 또 올진 모르겠다 ㅠ 위치는? - 21.10.19 문어.. 판교, 하동곰탕 다동북엇국 판교 점심시간 모처럼 곰탕집에 방문했다 안랩 사옥 생길 때부터 있던 집으로 기억되는데 판교의 터줏대감 중에 한 곳이라 생각된다 하동곰탕 다동북엇국 판교는 재택근무가 많다 보니 요 근래엔 어딜 가나 대기 없이 앉을 수 있다 주로 곰탕을 먹었지만 만둣국이 맛있다는 말을 듣고 만둣국을 선택했다 만두 매니아로써 만둣국 맛있단 소리 듣고 그냥 넘어갈 순 없다 :) 매번 곰탕이나 북엇국을 먹었는데 지금 보니 만두 메뉴가 생각보다 많다 밑반찬 등장 밑반찬으로 계란 후라이를 줘서 좋다 떡만둣국 등장 곰탕 베이스 육수에 실한 손만두 3개와 떡이 들어있다 부족하면 밥도 주신다는데 밥 없이도 든든한 한 끼가 되는 충분한 양이었다 담백하게 잘 빚은 맛있는 만두로 찐만두 맛이 궁금해지는 만두였다 깊고 담백한 곰탕 베이스에 맛 .. 판교, 매일식당 건강검진을 마치고 정말 맛있는 한 끼가 먹고 싶어 고민 끝에 추억의 돈까스 맛을 느끼고자 발걸음을 옮겼다 매일식당 Everyday Bistro 같은 판교지만 거리가 멀다 보니 근 5년 만에 재방문을 한 듯싶다 어릴 적 대전백화점 식품코너에서 먹던 돈까스 맛과 흡사하여 향수를 일으키는 집이다 한시쯤 방문하니 절반의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다 건강검진 끝나고 돈까스를 먹으러 오다니 참 대단하다 :) 수제돈가스를 선택했다 속을 달래줄 걸쭉한 수프가 등장했다 후추를 살살 뿌린 다음 10초 만에 클리어 밑반찬으로 묵은 김치를 주는데 이게 신의 한 수다 돈까스의 느끼함을 쫙 잡아주는 김치가 정말 맛있다 주인공 등장 5년 만에 만나는 자태에 추억이 방울방울이다 :) 두툼한 돈까스도 좋고 모든 돈까스가 다 좋지만 이렇게.. 판교, 차이나오라 판교 점심시간 모처럼 회사에서 열일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무더위로 푹푹 찌는 날씨지만 회사 밖으로 나오면 그냥 좋다 ㅋㅋ 고민 끝에 간짜장을 먹으로 이동했다 차이나오라 차이나오라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이다 판교 맛집답게 사람은 역시나 많았다 나의 간짜장이 등장했다 초록면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간짜장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춘장의 짠기도 적당하고 양파를 잘 볶아서 단맛이 감도는 좋은 간짜장이었다 나름 간짜장 매니아인데 이 집의 간짜장은 딱 맛있는 맛으로 만족이다 :) 다음에 오면 무조건 곱빼기로 먹어야겠다 ㅋㅋ 약 10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1.07.22 차이나오라에서 - 판교, 후루룩 손칼국수 판교 점심시간 오늘은 모처럼 가성비 좋은 칼국수집으로 향했다 후루룩 손칼국수 초기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여기도 몇 년 지나다 보니 점심시간엔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다 손칼국수를 주로 먹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잔치국수에 도전했다 그리고 손만두 5개를 추가했다 이곳의 장점은 정말 빨리 나온다 사람도 많지만 회전율이 빨라 기다릴만하다 앉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잔치국수와 손만두가 등장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잔치국수 또한 맛있었다 유일한 단점은 리필이 안되는거 말곤 정말 맛있었다 사장님께서 주문할때 면 많이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도 적은 양은 아니다 맛있다 보니 더 먹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뿐 ㅋㅋ 칼국수집엔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이곳은 김치가 맛있어 잔뜩 퍼온다 예전엔 김치손만두가.. 판교, 왕십리곱창 예전에 같이 일한 동료를 만났다 유명한 곳은 만석이라 새로 오픈해 보이는 곱창집으로 들어갔다 왕십리곱창 입구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한다 막창 3인분을 주문했다 생각보다 늦게 나와 애간장을 녹일 무렵 맛있는 냄새와 함께 막창이 등장했다 맛있게 구워져 나오느라 늦었나 보다 고소함이 입안을 감싸는 게 너무 맛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소주를 나발 불었겠지만 자제해야 돼서 셋이 소주 한 병을 먹었다 맛있다 보니 순식간에 먹어 순대곱창을 2인분 주문했다 순대곱창 등장 이것도 맛있게 볶아져 나와 입안을 행복하게 했다 이 메뉴도 훌륭했지만 막창이 너무 맛있어서 살짝 묻힌 느낌이다 약 한 시간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운 얼굴을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막창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 위치는? - 21.07.08 왕십리곱창에서 -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