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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

(1953)
군자역, 윤숲 요즘 군자에 핫플이 많이 생기고 있다오가며 보던 윤숲에 드디어 방문했다 윤숲 케잌을 사러 갔다가 간 김에 음료에 케잌을 즐기고 왔다계절 디저트라는 컨셉이 좋은 곳이다 케잌을 많이들 사가시는 걸로 보인다 시원한 레모네이드 한잔과 딸기케익과 사과쿠키를 주문했다군곰구마 케잌은 포장으로 요청 진열된 케잌을 바라보면 다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비주얼이 끝내 준다 어쩜 이렇게 귀엽게 만들었을까?먹기 미안할 정도로 귀여움이 폭발이다 :)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쿠키가 자꾸 바라보는거 같아 먹기 미안했지만 맛을 보니 미안함은 금세 사라졌다 :) 딸기 조각 케잌에서 이렇게 딸기가 듬뿍 올려진 케잌은 처음인거 같다촉촉한 빵에 크림과 딸기가 듬뿍 들어있어 맛있었다군곰구마는 집에서 먹었는..
성수, 올드너티 커피로스터스 주말에 종종 성수에 간다언제부턴가 성수 핫플은 외국인이 많아 북성수를 찾게 된다골목에 위치한 한적한 카페를 찾았다 올드너티 커피로스터스 작지만 분위기는 어느 카페 못지않게 좋은 곳이다 자몽티와 디카페인 커피를 주문했다 주문 즉시 원두를 가는 소리와 함께 커피의 구수한 향이 가게를 진동한다 시원한 통창도 좋고카페가 원목으로 되어 있어 편안한 기분이 들어 좋다 커피와 자몽티가 나왔다유리컵도 센스있고 커피 받침도 느낌 있다디카페인 커피의 컨셉은 퇴근인가 보다오자마자 퇴근하란 소린가? ㅋㅋ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책도 읽고 잘 쉬다 간다 여긴 종종 와야겠다 위치는? - 25.05.06 올드너티 커피로스터스에서 -
압구정로데오, 스시미루 와꼬 탄신일을 맞아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에 다녀왔다사전 예약으로만 갈 수 있는 곳이다 스시미루 위치나 맛으로 볼 때 최고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소문은 진실이었다 :) 뜨거운 수건과 함께 자리가 세팅되었다뜨끈한 수건으로 손을 닦으면 일단 기분이 좋다 :) 대표 쉐프님으로 보인다우리가 먹을 사시미를 손질하고 계시는데 이렇게 코앞에서 볼 수 있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좋다 웰컴 메뉴로 자완무시가 먼저 나왔다버섯의 향과 크리미한 계란의 조합이 끝내줬다입맛 돋우기에 완벽했다 두번째로 나온 메뉴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참치였던가? 우니가 곁들여져 입안에서 기분 좋은 버터향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촉촉한 대구찜이 나왔다개인적으로 생선을 탕으로 먹을 때 가장 선호하는게 ..
성수, 멘츠루 성수에서 놀다가 3차로 라멘을 먹어야겠다며 이곳을 방문했다와꼬의 추천 라멘집이다 멘츠루 저녁 8시 쯤 방문했는데 30여분을 기다려 앉을 수 있었다엄청 핫한 곳으로 보인다 :) 바 자리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는데 자리가 나는 곳에 배치된다내부가 깔끔했다라멘 그릇에 사인을 받아 올려둔 부분이 인상적이다 멘추루인줄 알았는데 멘츠루라고 한다면으로 유혹하겠단 뜻인가? 얼마 지나지 않아 키오스크로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난 시오라멘이고 와꼬는 쇼우라멘이다일단 비주얼이 좋다 와꼬의 쇼우라멘인데 시오보단 묵직한 맛이 치고 올라온다 내가 주문한 시오라멘국물이 짜지 않고 얼큰함이 있어 좋았다얇은 고기의 쫄깃한 식감도 좋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건 죽순이다죽순의 식감이 어금니에 느껴질 때 기분이 아..
판교, 왕징양다리양꼬치 오랜만에 전회사 지인들과 저녁 회동을 가졌다장소는 판교 라스트릿에 위치한 양꼬치 가게로 선정 왕징양다리왕꼬치 특별히 양다리 구이를 미리 예약했다예약을 해야지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 기본찬과 불판 세팅어느 양꼬치 가게와 비슷한 느낌이다 전분이 들어가 묵직한 계란탕이 나왔다부드러움이 아주 좋다 주인공 양다리가 나왔다이게 제일 큰 사이즈였던거 같은데 가격은 9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비주얼이 아주 좋다 :) 직접 먹기 좋게 썰어 주신다비주얼도 좋지만 양도 많고 맛도 있는 양다리다특유의 누린내도 없고 촉촉함이 아주 좋았다다들 따봉을 외쳤다 :) 지인이 선물로 가져온 발베니를 오픈발베니의 기분 좋은 향이 양고기 맛을 돋궈줬다콜키지 무료인지 모르지만 사장님이 돈을 받지 않으셨..
광주, 양평해장국 뉴서울cc 를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이곳에 들렸다 양평해장국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바로 앉을 수 있었다골프 전후로 국밥만한 메뉴는 없다 :) 양평해장국으로 주문했다 김치 등장국밥 가게는 김치가 생명인데 역시나 맛있다 특제 소스를 주셨다건더기를 찍어 먹으면 감칠맛을 배로 증가시켜 준다 주인공 해장국 등장딱 봐도 구수함이 느껴진다 건더기를 건저 특제 소스에 찍어 먹었다야들야들하고 말캉말캉한 식감이 아주 좋았다운동하고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 몰라도 국물까지 완벽했다 :) 약 2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5.05.04 양평해장국에서 -
성수, 아카사카 크라부 양갈비에 이어 2차로 여길 방문 했다옥상에 걸린 깃발이 눈길을 끌었다 아카사카 크라부 다행히 자리가 있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고기 종류가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내부가 일본스러워 일본 어느 소도시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야마자키에 눈길이 간다 :) 일본 쇼추 3종 세트를 선택했다개인적으로 고구마 향이 코 끝을 스치는 쇼추가 좋다고기는 진갈비살과 막창을 주문했다 자리가 세팅되었다긴자 전통 타레소스는 달달하니 맛있다 일본 쇼추 3종 세트가 나왔다위스키 잔에 절반 정도로 많이 따라 주셔서 좋았다 :)살짝 맛을 보니 기분을 좋게 만드는 고구마 향이 코끝을 스친다 주인공 고기가 등장했다비주얼 합격! 진갈비살 먼저 구웠다숯불이 잘 생겼고 고기도 두툼해서 잠시 방심했더..
성수, 성수동양갈비 북성수를 다니다 한번 가봐야지 했던 양갈비 가게에 방문했다 성수동양갈비 5시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갔다단골분들이 많이 찾는 오래된 양갈비집이라고 한다 양갈비 2인분과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내가 그동안 다녔던 양갈비 가게 중에 밑반찬이 가장 푸짐하게 나왔다김치류가 맛있다 주인공 양갈비 등장원래 가게 이름이 조기천 양고기였다고 한다 양갈비를 맛있게 구워주신다그저 바라만 보고 있으면 된다숯불의 화력이 좋아서 양갈비가 먹음직스럽게 익어 간다 야무지게 잘라서 마무리대부분 양갈비는 덜 익혀 먹어야 맛있다곤 하지만 어떤 고기든 사람마다 개취가 있다물론 난 미디움레어를 선호한다 :) 첫 입은 본연의 맛을 느끼고자 소스 없이 그냥 먹는다맛있다 :)잡내 없이 양갈비 특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