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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독서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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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영웅인 피터린치의 책을 처음으로 읽었다

유명한 경제 관련 블로거의 글 들을 보면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인물이 바로 이 피터린치다

피터린치투자이야기 책은 주식세계에 있어 필독서답게 자본주의의 역사와 투자의 기초가 되는 정보들은 쉽게 서술하고 있다

투자를 한다면 이 책은 꼭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보니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자금을 대거나 정성을 쏟음" 이라고 나온다

투자란 개인적인 생각으론 미래의 희망이라고 생각된다, 투자의 대표적인 대상은 부동산 그리고 주식시장이라고 생각되는데 대상이 무엇이든 월급외 소득을 얻기위해 정성을 쏟는 행위가 아닐까?

내 주변엔 월급 외의 수익을 얻기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분들을 자주 만날수 있다, 나도 그런 모습을 보면 동기 부여도 되고 배울점도 많아서 좋다고 생각된다, 경제 공부를 하면 할수록 멋진분들이 눈에 자주 띄는거 같은 느낌이다

특이한점은 고소득자일수록 경제 공부를 더 많이 하는걸로 보인다, 왜 그럴까? 돈이 돈을 부르기 때문일까? 

책에선 미국의 대기업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만약 삼성전자에 투자를 했다면 대기업만 부자가 된것이 아니라 투자자인 주주들도 함께 부자가 되었을것이다, 물론 잘된 케이스고 잘못된 케이스라면 무서운 상폐라는 단어와 함께 주식이 휴지가 되었을수도 있다

투자는 희망과 동시에 어찌보면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론 이번 코로나 사태와 2008년의 금융위기를 돌이켜보면 많은 생각이 든다

경알못 그리고 주알못이었던 2008년 경제위기땐 대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술먹고 놀기 바빴던 시절이었기에 경제 위기를 그저 티비로만 접하고 그냥 미국때문에 세계 경제가 위기가 왔구나 정도로 인식되고 넘어갔지만 최근 코로나로 느끼는 감정은 사뭇 다른거 같다

위기는 기회다 라는 말을 책에서만 봤지 직접 느껴보고 경험해보니 실감할 수 있었다

큰 금액의 투자자는 아니지만 투자자의 인고가 이런것 이구나를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된 좋은 기회가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투자를 안했다면 그냥 재택근무해서 좋고 언제쯤 코로나가 끝나서 여행을 다닐수 있을까? 하는 고민만 했을거 같다

경제란 단어는 비록 두글자지만 엄청나게 공부할게 많은 분야임은 틀림없다, 재무재표가 뭔지도 모르고 소득세가 15.4% 인줄도 모르고 투자한다고 깝죽되던 시절을 반성하며 열심히 경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 20.04.25 피터린치의 투자이야기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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