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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장 보러 갔다가 말로만 듣던 도다리쑥국을 만났다
봄철에 제맛이라는 도다리쑥국을 접하니 픽업하지 않을 수 없다 :)
오늘의 저녁 메뉴로 정했다
두툼한 도다리 한마리와 쑥이 잔뜩 들어있다
설명대로 몽땅 넣고 끓였다
도다리가 실하다 :)
푹 끓였더니 어느새 완성
요 근래 밀키트중에 가장 간편했다
다른 반찬은 꺼내지 않고 오로지 도다리쑥국에 전념했다
산뜻한 쑥향과 구수한 국물 그리고 야들야들한 도다리 살이 너무 좋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도다리쑥국쑥국 하나보다 :)
도다리쑥국을 지금에서야 맛을 보다니 +_+
약 20여분 후
봄이 올때마다 도다리쑥국을 먹어야겠다
- 22.03.26 도다리쑥국을 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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