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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독서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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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추천받아 읽었다

데뷔 10년 이하의 중단편 소설 중에 수상한 작품을 모은 책이었다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총 6편의 수상한 작품을 읽었다

대상을 수상한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이 처음 등장하는데 소설에 문외한인 나는 낯설기도 하고 쉽게 읽어 나가질 못했다

여러 번 읽었던 페이지로 다시 돌아가며 반복했는데 시공간을 뒤 흔드는 필력에 혼쭐났다 :)

어휘적 표현들이 고급스럽다고 해야 될까 특정 단어와 행동들을 독창적으로 비유하는 필력에 박수를 보낸다

6편의 작품중에선 개인적으로 '젊은 근희의 행진' 작품이 술술 읽히고 재밌어서 좋았다

소설의 입문 단계라 그런지 단편 소설을 읽기에 부담이 없었지만 고수분들에 의하면 단편이 내용이 짧아 이해하기엔 더 힘들다고 하셨다

생각해 보면 원 페이지 리포트가 단편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쓰는 사람도 힘들고 읽는 사람도 힘들다고 생각된다

아직은 지식 기반의 에세이 형태의 책이 더 좋지만 소설과도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23.05.14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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