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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왔으면 라멘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는 불렀지만 라멘집을 찾아 도톤보리 일대를 돌아다녔다
적당한 곳을 물색하고 들어갔다
Mugen ramen
제발 짜지 않기를 기도하며 자리에 앉았다 :)
돼지뼈가 아닌 소뼈로 우려낸 육수로 보인다
가장 무난한 라멘으로 주문했고 계란을 추가했다
엄청난 비주얼을 내뿜으며 라멘이 나타났다
와우~
비주얼 장난 아니다
심지어 계란마저도 잘생겼다
스윽 비며 국물을 한 모금 먹었더니 아주 좋다
감자 베이스인지 몰라도 묵직하면서 짜지 않아 좋았다
면발의 식감도 좋고 고기와 조합도 끝내줬다
평점이 3.8 이란게 의아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배가 불렀음에도 국물까지 거의 완뽕했다 :)
약 십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4.06.29 무겐라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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