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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일본

도쿄 오이마치, 토코리(Tokori, 土古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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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찾아 오이마치 동네에 방문했다

7년 전에 방문한 고기 구이집으로 향했다

 

토코리(Tokori, 土古里)

 

7년 만에 왔지만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토코리를 보니 반가웠다

 

 

 

 

그때는 벽 안쪽에 앉았는데 이번엔 반대쪽에 자리를 잡았다

 

 

 

 

 

스페셜 와규 등심과 안심 그리고 안창살을 주문했다

그리고 야채들을 주문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른다

 

 

 

 

 

일본식 고기 불판은 어딜가나 비슷해 보인다

 

 

 

 

샐러드와 김치류 등장

우리나라였으면 기본찬 이겠지만 여긴 일본이다

샐러드는 유자 드레싱과 잘 어울렸다

그리고 김치가 우리나라 맛과 흡사해서 놀랬다 :)

 

 

 

 

 

와규 등심이 나왔다

마블링이 예술이다 :)

 

 

 

 

야무지게 구워 먹었다

입에서 샤르르 녹아 버린다

와규 등심 따봉이다 +_+

 

 

 

 

 

수링 빠지면 섭하여 일본 소주를 주문했다

7년 전 추억이 떠오른다 :)

 

 

 

 

와규 안심이 나왔다

두툼한 부위가 맛있어 보인다

 

 

 

 

 

두툼한 고기는 잘 구워야 맛있다

겉바속촉 스타일로 야무지게 구워 먹었다

육즙이 팡하고 터진다

이 부위 따봉이다 !!

 

 

 

 

 

잠시 잊고 있던 야채들도 구워 먹었다

표고의 향이 끝내줬다

 

 

 

 

마지막으로 안창살이다

갈매기살처럼 생겼는데 양념에 버무린 안창살이다

아무래도 육향이 진하다 보니 일본은 이렇게 양념에 버무려 먹나 보다

 

 

 

 

불판에 올려 앞뒤로 잘 구웠다

양념이라 타지 않게 뒤집어 가며 심혈을 기울였다 :)

 

 

 

 

 

 

완성

안창살은 양념이 배어 있어 짭쪼롬했고 식감이 독특했다

개인적으론 안창살은 육향을 좋아하는데 양념이 살짝 방해하는 기분이다 :)

 

 

 

 

약 한시간 후

 

 

 

 

7년 만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여긴 다음에 오면 또 와야겠다

 

 

위치는?

 

 

 

 

 

 

 

 

 

- 25.03.02 토코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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