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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국내

강원도여행, 대관령 양떼목장과 허난설헌 생가 그리고 안목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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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로 강원도 평창과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먼저 방문한 코스는 평창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 목장이다
삼양 목장에는 몇 번 가봤지만 대관령 양떼 목장은 처음 방문이다
평일이라 주차장도 여유롭고 관광객도 많이 없었다
 

 

 
 
 
입장료는 성인 9천원이었다
계절에 따라 오후 4시 ~ 5시 정도에 마감이니 시간을 잘 보고 방문해야 한다
쉬엄쉬엄 올라가서 양들 먹이도 주고 한 바퀴 돌면 대략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양들의 쉼터 발견
양들이 쉬는 공간이 있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별도로 있다
건초를 주면 잘 먹는데 손을 핥기 때문에 잘 씻어줘야 한다 :)
 

 

 

 

 
 
 
보더콜리가 양들을 지키고 있다
듬직한 강아지다 :)
 

 
 
 
좌측 산책로를 따라 올라갔다
날씨가 완전 따봉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장소가 보인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다
바람이 거세게 불지만 이 또한 강원도만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목장을 크게 한 바퀴를 돌았다
와꼬는 바람에 날아갈 정도로 휘청거렸지만 0.1톤에 육박하는 난 끄떡없다 :)
 

 

 

 
 
 
바람을 맞으며 사진 한방
오랜만에 점프샷 :)
 

 

 

 
 
 
정상에 올라 목장을 바라본 모습이다
아담한 사이즈로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코스라 생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목장을 가로질러 내려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점심을 먹으로 강릉으로 이동했다
 

 
 
 
점심으로 선택한 곳은 대동면옥이다
와꼬가 열심히 검색해 찾은 곳인데 막국수보단 수육이 맛있는 곳이었다
* 대동면옥은 나중에 맛본집 카테고리에서 자세히 다뤄 보겠다
 

 

 

 
 
 
허난설헌 생가로 이동했다
허난설헌은 조선이 나은 최고의 여성 시인이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나다
기대보다 훨씬 더 좋은 공간이었다
겹벚꽃이 반갑게 맞아준다
 

 

 
 
 
고즈넉한 고택을 만날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을 맞고 앉아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
 

 

 

 
 
 
마당에 만개한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만개한 꽃을 보면 시선을 뗄 수가 없다 :)
 

 

 

 

 
 
 
오늘의 포토제닉
와꼬를 찍어주는 장인어른을 바라보는 장모님 모두를 담은 사진 :)
 

 
 
 
생가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소나무 향이 좋은 경포대랑 이어지는 코스다
딱따구리 소리를 듣고 한참 동안 살피다 발견했다 :)
 

 

 

 
 
 
산책을 만끽하고 안목해변으로 이동했다
오랜만에 파란 동해바다를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
 

 

 
 
 
근처 카페로 이동해 빵과 커피를 즐겼다
바다가 보이는 뷰도 좋고 강릉의 시그니처인 커피빵과 옥수수빵을 먹었는데 그냥 그랬다 :)
 

 

 

 
 
 
저녁에 숙소에서 먹을 닭강정을 사러 가는 길에 발견한 옥수수빵
옥수수빵과 닭강정을 사고 숙소가 있는 평창으로 다시 이동했다
 

 

 
 
 
평창에 위치한 숙소 도착
올해 벌써 두 번째 방문인데 조용해서 쉬기 좋은 숙소라 생각된다
 

 

 

 
 
 
바로 옆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한게임 치고 싶다
버치힐cc 예약이 어렵던데 다음엔 꼭 예약에 성공해서 와야겠다 :)
 

 
 
 
숙소에서 쉬면서 장을 본 메뉴로 저녁 만찬을 즐겼다
백 순두부와 짬뽕 순두부를 필두로 강릉시장에서 가져온 전과 호떡 그리고 해변에서 산 닭강정까지 해서 푸짐하게 즐겼다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해서 레드 와인으로 넘어간 다음 마무리는 깔끔한 위스키로 :)
이렇게 강원도 여행의 하루가 끝났다
 

 

 

 
 
 
 
 
 
- 25.04.24 강원도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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