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의 생각과 말 - 양품계획

 

 

우리에게 무지로 잘 알려진 무인양품의 책을 읽었다

무인양품이 회사명인 줄 알았는데 양품계획이 회사명이었다

 

양품계획,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

 

개인적으로 지금의 무지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지만 2010년 경에는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브랜드였고 단순하지만 깔끔함이 매력적인 브랜드로 기억되었다

뭐랄까 유니클로와 비슷하면서 뭔가 좀 더 고급진 결을 가진 브랜드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어보면 내가 생각한 점을 잘 파고든 마케팅의 승리였다고 볼 수 있다

양품계획은 도움이 되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주가를 보면 엄청난 상승 곡선을 볼 수 있는데 반다이와 고민하다가 올초에 투자를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

암튼 이책에서는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모여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들을 엿볼 수 있다

어떤 디자인을 보고 문득 무지스러운데? 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무지의 브랜드 이미지는 확고하게 자리를 잡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책에는 잘 안나와 있지만 현재의 무지는 식료품 쪽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무지에서 지리산 흑돼지 비빔국수를 사서 먹었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다

식료품 쪽에 어떤 성과를 낼지가 궁금한데 내년 지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 25.10.14 무인양품의 생각과 말을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