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손님이 와서 성수동 나들이를 떠났다
한국식 삼계탕을 파는 무구옥을 가고 싶다고 해서 오후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무구옥
외국인 손님들로 북적였다
웨이팅 20번을 받았는데 다행히 막차로 들어가 앉을 수 있었다 :)

가마솥부터 해서 외국인들이 좋아하게 꾸며있다

이북식 삼계백반과 오징어 닭 무침을 주문했다
그리고 이 요리는 한국식이 아닌 북한식이라고 알려줬다 :)

기본찬 등장
물김치와 깍두기의 감칠맛이 아주 좋았다
리필 각이다 :)

네 종류의 소스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파생강소스가 맛있었다


한국 스타일로 쏘맥을 한 잔 먹으니 주문한 요리가 등장했다
양이 제법 푸짐했다

산삼 배양근의 뿌리라고 하는데 향이 아주 좋다
육수에 넣어 먹으면 따봉이다

밥을 아주 잘 지었다
적당한 찰기가 닭육수에 말아먹기 딱 좋다
걸쭉한 닭육수와 매우 잘 어울렸다


촉촉하게 잘 삶아낸 닭고기의 식감도 나이스했다
촉촉한 닭고기살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따봉이다
적당히 익은 부추의 식감도 좋고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내가 한 먹성 하는데 닭고기와 탕에 밥까지 말아먹으니 든든하다 못해 배가 부를 정도로 양이 많았다

잠시 소외 받고 있던 오징어 닭 무침
오징어도 많이 들었고 달달한 배와 향긋한 미나리의 조합이 훌륭했다
내 입맛엔 감칠맛이지만 손님에겐 핫소스였다 :)

약 40여분 후

그동안 닭한마리에 익숙해 있었는데 이북식 스타일의 닭 백반도 맛있다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6.01.17 무구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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