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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경제

[강의]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 송길영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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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좋은 기회가 있어 다음소프트 송길영 대표의 강의를 90분간 듣게 되었다

주제는 "What is meant to happen, will happen,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였다

강의가 너무 재밌고 유익했고 생각을 많이하게 유도하는 매력적인 강의였다 

내가 생각했던 내용에 대해 두서 없이 정리해봤다





[생활 패턴의 변형]


남자가 돈벌고 여자가 살림하는 생활은 이미 변했고 점점 더 변하고 있다

엄마의 일을 대신하는 업체들은 이미 생겼고 더 발전하고 있다 (ex. 빨래방, 편의점, 배달의민족 등)


핵가족의 관점은 과거 4인가구 기준에서 현재는 1인 또는 2인 가구로 변하고 있다

과거 4인 가족을 바라본 행복한 가족의 구성원은 엄마, 아빠, 자식2명


비혼, 비출산 키워드의 급 부상

신혼여행 상품은 5년간 20프로 하락, 웨딩듀오 플래너 직업이 절반으로 하락, 기저귀 산업군 매출 급 하락 중

반면 나에 대한 투자 증가 (ex. 손톱 관리 -> 한달 8만원 투자, 일년이면 100만원, 이미 통신비를 앞지른지 오래)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 수 증가

반려견,묘의 시대의 급 부상, 애완견에서 동반자로 이미지 격상된지 오래

반려견,묘를 키우는 주인 입장에서 지출이 증가 (ex. 애완동물 전용TV 등장, 반려동물 사이에서도 금수저 흑수저 등장)


엄마들의 이름이 사라지는 현상 -> 누구누구 엄마, 무슨맘 등

->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현상이지만 최근들어 의문점을 갖게 됨

ex. 구글에서 "엄마처럼" 검색하면 나오는 단어들.. 엄마처럼 살기 싫다, 엄마처럼 안살아 등 구글 키워드 등장 (현실ㅠ)

생활 패턴의 차이는 세대간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연봉의 차이와 상관없이 생활의 패턴 중 여행의 관점을 보면 차이가 매우 심하다 

(ex. 40~50대 직장 선배들보다 20~30대 직장 후배들의 여행 비중이 훨씬 높은건 팩트, 여행하는 국가들 도시들의 차이)

왜? 놀줄 아는 세대와 놀줄 모르는 세대


과거 여행의 관점

10박 일정에 5개국 이상을 돌아다니는 여행, 동남아 3박4일 등 

왜? 놀아 본적이 없음,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하는 의무감, 1년에 소비할 여행 기간이 짧음


현재는? 

도시 위주로의 여행 변화, 쉬러가는 여행, 직장을 옮기는 시점에 긴 여행자 증가, 직장 그만두고 여행다니는 비중 증가 등

ex. 누워서 찍는 사진, 쉬는 사진, 책보는 사진 등


밀레니엄세대 이후부터 휴식과 여유를 추구하는 관점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혼자 즐기는 문화 증가, 80~90 세대와의 충돌? 의문? (유연성 필요)


나에 대한 투자 증가 (집, 자동차에 묶이지 않음)

ex. 손톱 관리는 한달 8만원 투자, 일년이면 100만원으로 이미 통신비를 앞지르고 있음




[회사 관점 패턴의 변화]


김 부장 처럼 살기 싫다, 퇴근 시간에 눈치를 주고 왜 받아야 하는지? 회사에 충성을 왜 하는지? (기성 세대와의 갈등 및 충돌)

과거 선배 세대들에 대한 행동을 현재 세대들이 이해하지 못함

나의 삶 > 조직의 삶 (내 삶의 비중이 커짐)

먼저했던 소비자의 경험이 성공해야 후발주자가 성공을 따라갈수 밖에 없다 (ex. 인생 선배들의 말을 믿지 않는 사회가 형성)

한 직장에 오래 다니기 문화는 과거로 사라짐 (ex. 직장이 아닌 직업을 자주 바꿔야하는 시대의 도래)


원격지 근무의 증가 (ex. 원격지 카페, 원격지 근무환경 등)

데일리 툴킷의 등장

하루 이틀 삼일 단위의 툴킷들 등장, 가방을 메고 다니는 곳이 사무실이 되는 환경

모바일 오피스 시대로 변화




[유료 서비스의 패턴]


넷플릭스, 유투브의 등장

카톡을 통해 유투브 넷플릭스를 보는 세상, 카톡은 그저 수단일뿐, 집에서 티비 시청률은 줄고 있음 (현실)

정보의 습득 변화, 과거 블로거에서 정보를 얻는 시대는 지났음, 유투브를 통해 습득 가능한 세대로 변함


유투브 레드 서비스의 등장

넷플릭스의 비중은 급성장 중, 우리나라 방송국은 지속적으로 하향 (현실)

시사점? 돈 있는 사람은 광고 없이 영상을 보고 돈이 없으면 광고를 보고 영상을 보는 세상으로 변화되고 있는 중


1인 미디어 시대의 개막을 알림

유투버의 등장의 시사점?

과거 팀 중요시 문화에서 개인의 능력을 중요시 하는 변화 (ex. 갓난아이가 밥먹게 티비좀 중지 시켜줘? 터치시대)


우리들 세대의 놀이에 크레파스가 있었다면 지금 아이들에겐 모바일폰이 크레파스 역할을 대신함

시사점? 틱톡 10초 영상을 보고 이해하질 못함, 즉 이해를 못하면 기획을 할 수 없음


과거에 물을 사먹는 세상이 오냐 마냐의 시대가 있던것처럼 공기를 사먹는 세상은 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


교통서비스 개선 - 타다의 등장 

타다를 타는 이유? 담배냄새가 안남, 상쾌한 실내 공기, 기사가 말을 걸지 않음




[AI 시대의 패턴의 등장]


키오스크 등장

버거집은 이미 키오스크 시대로 변화 완료, 마트의 계산대는 30프로가 셀프 스캔으로 변화 완료, 단 주류품과 같은 법률적 해석때문에 사람이 일부는 필수적으로 있어야되는 구조


이세돌 9단이 구글에게 바둑 패배, 그 이후 많은 생각들이 바뀌는 계기가 됨, 과연 바둑보다 쉬운 산업들은 AI로 부터 지켜낼수 있을지?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일자리는 AI에게 대체될수 밖에 없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음 (현실)

열심히 하는 세상은 끝, 내가 잘할줄 아는 세상이 오고 있음 (열심히에서 기술력 보유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 노력 노력)


사람의 일자리를 로봇이 대신하는 세상의 속도는 점점 빨라짐 

언어로 표현되는 직업들은 AI 로 대체되고 있음




[앞으로 뭐먹고 살아야될까? 생각]


현재 직업이 IT 영역이라 유리한 이점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 또한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내 고민을 바탕으로 또는 직장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경제의 관점으로 앞으로의 먹거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다이어트, 반려동물 사업군, 여행, HMR, 혼술, 혼밥, 1인 미디어 등등 잠깐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많다

Mining Minds 는 단어는 쉽지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데이터 자본주의 라는 책을 읽어 봐야겠다








- 19.03.29 좋은 강의를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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