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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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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동, 신도칼국수 내 고향 대전 모임으로 대전을 방문했다 오늘 점심은 대전에서 오래된 칼국수 집 신도칼국수 !! 본점이 아닌 중촌점을 갔다 친구의 아부지께서 40년 단골집인데 최근에 중촌점으로 오신다고 하여 우리도 이곳을 선택했다 신도칼국수의 역사 +_+ 가격이 정말 착하다 두부두루치기와 면사리 그리고 칼국수 한개를 주문했다 김치가 정말 맛있게 생겼다 두부두루치기 등장 캬~ 지난 광천식당에 이어 이번엔 신도칼국수 두부두루치기 오징어가 들어간 두부두루치기다 광천식당처럼 맵지는 않고 살짝 매콤한 정도다 두부가 고소해서 매운걸 못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있는 맛이었다 면사리 등장 +_+ 비쥬얼이 끝내준다 ㅋㅋ 오동통하고 부드러운 면사리 투하 신도칼국수의 면은 부드러운 맛있는 면발이다 양념이 비..
둔산동, 미소한우 친구들 모임에서 미소한우를 갔다 올만에 제대로 된 소고기를 먹으러 고고~ 이곳의 좋은점은 개인화로 !! 내가 알아서 익히고 먹고 싶을때 먹으면 된다 쉐프 스페셜 2인분과 미소 스페셜 2인분을 주문했다 숯불 화력 좋다 기본찬이 아주 훌륭했다 샐러드와 전은 두세번 리필 :) 흑임자죽으로 위를 달래준 다음 본격적으로 스타트~ 쉐프 스페셜 2인분이다 식용 금가루가 있는게 압권이다 두툼하고 마블링이 환상이다 이건 미소 스페셜 2인분 쉐프를 봐서 그런지 이것도 좋은 고기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다 ㅋㅋ 좋은 고기엔 복분자가 진리 금가루가 있는 쉐프 스페셜 먼저 먹었다 금가루가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금가루는 고기에 잘 박혀있었다 :) 역시 비싼 고기는 다르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살살 녹는다는 말이 실감나는 맛이다..
선화동, 선화동실비식당 모임 차 고향에 방문했다 오늘의 점심 선택지는 선화동 실비식당 앤디와 백종원에 소개되어 더 유명해진 이곳 토요일 오후 3시에 갔더니 2테이블만 사람이 있었다 메뉴는 국밥과 수육 끝 하지만 이곳은 2천원내면 맛볼수 있음 비빔밥이 있다 일단 소머리국밥 먼저 맛을 봤다 선지가 들어간 뽀얀 국물의 담백한 맛이다 청양고추로 맛을낸 김치를 잘게 잘라 국밥에 넣어준다 색깔에 답이 나왔지만 엄청 맵다 한수저 듬뚝 국밥에 넣었다 +_+ 한입 먹었더니 속이 놀랬는지 딸국질이 나왔다 소머리국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국밥은 나에겐 그냥 평범했다 곧이어 비빔 등장 2천원을 내면 이렇게 잘게 썬 비빔밥 재료를 주신다 미리 준비한 참치캔을 꺼내자 참치를 넣고 슥샥슥샥 비벼주면 완성 와~ 비쥬얼 끝내준다 매우면서 감칠맛나는 비빔..
대사동, 착한낙지 엄마의 단골집을 방문했다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착한낙지 어렸을적 이곳은 케이블카 타고 보문산을 올랐던 기억이 있는 장소인데.. 암튼 추억의 동네 :) 밑반찬 3총사는 무한리필이다 낙지 2인분 등장 소면도 두덩이가 나왔다 딱봐도 매워보이는게 느끼함을 날려버려줄거 같이 생겼다 낙지듬뿍 그리고 콩나물을 넣고 샤샥 비벼줬다 와 비쥬얼 쎄다 :) 정수리에 땀꾸멍 폭발하는 비쥬얼이다 김을 싸먹으면 따봉 :) 맵고 맛있다 김을 싸먹으면 매운맛이 조금 없어지는 느낌이다 ㅋㅋ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다 먹었다 느끼함이 쏴악~ 엄마의 맛집 인정 :) 위치는? - 17.10.02 착한낙지에서 -
선화동, 광천식당 대전하면 두부두루치기 두부 두루치기하면 광천식당 ㅋㅋ 20대엔 그냥 매운 두부집이었지만 30이 넘고서 다시 가보니 왜 사람이 많은지 알겠다 작년에 백종원에도 나왔나 보다 두부두루치기 하나와 수육 소짜를 주문했다 오징어가 요즘 잘 안잡혀 두부두루치기를 추천하고 있었다 기본찬 등장 예전엔 국물은 없었던거 같은데 생겼나? 멸치국수 국물이었고 맛있었다 그리고 매운거엔 동치미 국물이 최고 두부두루치기 등장 +_+ 비쥬얼 좋다 좋아~ 매우면서 맛있고 두부의 단백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첨에 한개 다 먹었다가 내 입천장이 ㅠ.ㅠ 깔끔하고 맵고 맛있다 따봉 !! 곧이어 수육도 등장 수육은 기대 안했는데 맛있었다 식감이 아주 좋았다 따봉!! 면사리를 안 시키면 서운하다 사리 2개 추가~ 이렇게 사리를 넣고 먹으면 대박..
탄방동, 미스터스시 대전모임에서 찾아간 이곳 미스터스시 가성비 좋다고 해서 방문했다 8명이서 인당 3만원짜리 스시세트를 주문했다 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와우~ 소문대로 잘나온다 난 회에 눈을뜨기 시작한 초년생이다 초년생의 눈에도 회가 훌륭해 보인다 회에 금가루가 뿌려져있다니!!! 빛깔도 좋고 쫀득하니 맛도 좋다 이건 참치 +_+ 소고기 갈빗살 처럼 생긴 참치의 특수부위는 역시 맛있다 난 넙적한 참치는 잘 못먹겠지만 갈빗살같이 생긴건 먹을수 있다 허허허 그리고 놀라운 이것 이게 사람당 나온다 ㅋㅋㅋㅋ 엄청나다 +_+ 근데 맛도 있다 따봉!! 그리고 메인에 의해 잠시 소외받았던 메뉴들도 있었다 샐러드는 아에 찍지도 않았고 부드러웠던 생선찜과 각종 튀김까지 +_+ 끝났다고 방심할 무렵 알밥과 우동중에 선택하라고 한다 맙소사 ㅋㅋ ..
방동, 방동가든 방동가든 이곳은 어릴적부터 가족외식하면 자주 오던곳이다 아부지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방문했다 탁 트인 시야와 저수지가 보이는 경치가 맘에 든다 내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지 깔끔해졌다 갈비 등장 +_+ 엄청 맛있는건 아니지만 어릴적에 먹던 그맛이 생각난다 자극적이지 않은 갈비맛이 좋다 밑반찬도 가짓수가 많았지만 예전보단 살짝 아쉬웠다 대하는 서비스인가 보다 +_+ 새우를 숯불에 구웠더니 따봉 !! 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이집은 된장찌개가 참 맛있다 다른 고기집에선 냉면을 먹지만 이곳에선 된장을 먹는다 식사를 마치면 입가심으로 식혜가 나온다 약 1시간 후 옛날 생각나고 좋다~ 위치는? - 16.12.17 방동가든에서 -
시청역, 소싯적 대전 친구들과 모임중 방문한 이곳 소싯적 정확한 상호명은 소싯적청춘을요리하다 였다 친구 왈, 사람이 많아서 30분 이상 대기를 해야할 정도로 맛집이라고 한다 하지만 전화로 미리 예약을해서 인지 바로 앉을수 있었다 파스타를 팔것같은 중국집이라고 해야될까? 깔끔한 화이트톤이라 색다르고 좋았다 중국집처럼 다양한 메뉴는 아니지만 대표메뉴는 다 있다 이것저것 골고루 먹어보기 위해 다양하게 주문했다 고기면, 돈야끼, 고기밥, 빨간고기밥, 탕수육을 주문 셀프로 밑반찬을 맘껏 가져다 먹을수 있다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뭔가 아쉬워 맥주와 음료를 추가 주문했다 가장먼저 탕수육 등장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찹쌀 탕수육이다 소스가 많지 않아서 부먹이 아닌 찍먹으로 먹었다 전형적으로 맛있는 맛이다 곧이어 주 메뉴들이 주르륵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