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대전 (50)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부청사역, 운향 대전에 친구 결혼식에 참석차 올만에 방문했다고향에 오면 그냥 좋다 :) 만두전골이 먹고 싶어 찾아간 이곳 운향 만두전골 2인분에 쭈꾸미볶음 2인분 세트를 주문했다그리고 새우튀김과 찐만두까지 :)가성비가 뛰어난 음식들이 줄줄이 나왔다 4인분이라 해도 믿을만한 2인분의 전골 등장왕만두도 6알이나 들어있고 알찬 메뉴였다 이건 쭈꾸미세트에 들어있는 메밀전같은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건 추가로 주문한 왕새우튀김새우가 실한게 맛있었다 양이 적을거 같아 시킨 찐만두배터질거 같았지만 먹다보니 다 먹게 된다 :)짭짤한 간이 되어 있는 찐만두였다, 김치보단 고기만두가 더 맛있었다 마무리로 육수에 만두 넣고 겨우 다 먹었지만칼국수면이 또 나왔다 :)칼국수면은 도저히 다 먹진 못하고 남겼다.. 가격대비 훌륭한 메뉴가 나온 만.. 유천동, 육교회관 엄니 생신을 맞아 육교회관으로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다육교회관은 수십년된 맛집이라고 하는데 난 처음가보는 곳이었다 육교회관 간판만봐도 세월이 느껴진다 주말 점심은 예약제라고 한다, 예약을 안하면 한시반 이후에나 먹을수 있는곳 +_+미리 예약한 한방오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본찬셀프바에서 맘껏 가져다 먹을수 있었다배추김치를 너무 맛있게 먹어 두번 리필한거 같다 예약제다 보니 각 테이블마다 각자 주문한 뚝배기가 올라가 있다 뚝배기 그릇이 커서 그릇과 비교샷을 찍어봤다 아주머니가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신다고기는 쫄깃하고 맛있었다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김치랑 먹어도 맛있었다따봉 :) 담백하고 향긋한 오리탕도 맛있었다파를 넣고 국물을 먹다보면 바닥이 보인다 :) 그리고 마지막에 찰밥과 감자를 주신다감자는 .. 봉명동, 부연부 오랜만에 내 고향 대전에 방문했다어버이날을 맞아 엄니 아부지와 식사하러 고고~~ 대전에 오래 살았지만 레전트호텔에 부연부라는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지인의 추천으로 예약하고 찾아간 부연부이곳의 간판메뉴는 딤섬이라고 하니 기대된다 레전트호텔 지하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긴 좋았다 25,000원 짜리 코스에 딤섬 종류 몇개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다 처음으로 나온 게살스프부드럽고 간도 적당해서 먹기 좋았다 두번째로 나온 딤성 두종류부추와 새우가 들어있는 딤섬이 정말 맛있었다, 따봉선사 !!이름이 구채교 라고 한다, 해산물과 새우가 들어있는 하교라는 딤섬도 맛있었다 구채교 속살 하교 속살 세번째로 나온 음식 팔보라조이거 맛있다, 따봉을 마구 주고 싶었다양념소스도 맛있고 해산물 씹히는 식감도 좋았다, .. 부사동, 농민순대 대전의 터줏대감 음식점 농민순대 위치를 이곳으로 이전 후 손님이 더 많아진듯 하다고 한다 (친구왈) 대전에 27년을 살았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점이지만 가성비 하나는 최고인듯한 이집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바로 냄새!! 냄새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야외에 앉았다 ㅋㅋ 국밥이 5천원이고 순대모듬이 7천원 막창이 5천원인 이곳 다 주문했다 먼저 순대모듬이 등장했다 순대가 정말 맛있다 :) 곧이어 막창이 나왔다 막창이 통으로 나왔다 냄새의 주범은 바로 이녁석이었다 막창이 익을때 나는 냄새는 코끝을 찌르는듯한 냄새를 풍겼다 ㅋㅋ 막창집엔 막장이 맛있어야 되는데 이집의 막장은 맛있다 막장만 두그릇 먹은듯 하다 순대국밥 등장 국밥이 말아서 나오는 국밥으로 구수하기 보단 맑고 칼칼한 맛이 나는 국밥.. 중촌동, 신도칼국수 내 고향 대전 모임으로 대전을 방문했다 오늘 점심은 대전에서 오래된 칼국수 집 신도칼국수 !! 본점이 아닌 중촌점을 갔다 친구의 아부지께서 40년 단골집인데 최근에 중촌점으로 오신다고 하여 우리도 이곳을 선택했다 신도칼국수의 역사 +_+ 가격이 정말 착하다 두부두루치기와 면사리 그리고 칼국수 한개를 주문했다 김치가 정말 맛있게 생겼다 두부두루치기 등장 캬~ 지난 광천식당에 이어 이번엔 신도칼국수 두부두루치기 오징어가 들어간 두부두루치기다 광천식당처럼 맵지는 않고 살짝 매콤한 정도다 두부가 고소해서 매운걸 못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있는 맛이었다 면사리 등장 +_+ 비쥬얼이 끝내준다 ㅋㅋ 오동통하고 부드러운 면사리 투하 신도칼국수의 면은 부드러운 맛있는 면발이다 양념이 비.. 둔산동, 미소한우 친구들 모임에서 미소한우를 갔다 올만에 제대로 된 소고기를 먹으러 고고~ 이곳의 좋은점은 개인화로 !! 내가 알아서 익히고 먹고 싶을때 먹으면 된다 쉐프 스페셜 2인분과 미소 스페셜 2인분을 주문했다 숯불 화력 좋다 기본찬이 아주 훌륭했다 샐러드와 전은 두세번 리필 :) 흑임자죽으로 위를 달래준 다음 본격적으로 스타트~ 쉐프 스페셜 2인분이다 식용 금가루가 있는게 압권이다 두툼하고 마블링이 환상이다 이건 미소 스페셜 2인분 쉐프를 봐서 그런지 이것도 좋은 고기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다 ㅋㅋ 좋은 고기엔 복분자가 진리 금가루가 있는 쉐프 스페셜 먼저 먹었다 금가루가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금가루는 고기에 잘 박혀있었다 :) 역시 비싼 고기는 다르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살살 녹는다는 말이 실감나는 맛이다.. 선화동, 선화동실비식당 모임 차 고향에 방문했다 오늘의 점심 선택지는 선화동 실비식당 앤디와 백종원에 소개되어 더 유명해진 이곳 토요일 오후 3시에 갔더니 2테이블만 사람이 있었다 메뉴는 국밥과 수육 끝 하지만 이곳은 2천원내면 맛볼수 있음 비빔밥이 있다 일단 소머리국밥 먼저 맛을 봤다 선지가 들어간 뽀얀 국물의 담백한 맛이다 청양고추로 맛을낸 김치를 잘게 잘라 국밥에 넣어준다 색깔에 답이 나왔지만 엄청 맵다 한수저 듬뚝 국밥에 넣었다 +_+ 한입 먹었더니 속이 놀랬는지 딸국질이 나왔다 소머리국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국밥은 나에겐 그냥 평범했다 곧이어 비빔 등장 2천원을 내면 이렇게 잘게 썬 비빔밥 재료를 주신다 미리 준비한 참치캔을 꺼내자 참치를 넣고 슥샥슥샥 비벼주면 완성 와~ 비쥬얼 끝내준다 매우면서 감칠맛나는 비빔.. 대사동, 착한낙지 엄마의 단골집을 방문했다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착한낙지 어렸을적 이곳은 케이블카 타고 보문산을 올랐던 기억이 있는 장소인데.. 암튼 추억의 동네 :) 밑반찬 3총사는 무한리필이다 낙지 2인분 등장 소면도 두덩이가 나왔다 딱봐도 매워보이는게 느끼함을 날려버려줄거 같이 생겼다 낙지듬뿍 그리고 콩나물을 넣고 샤샥 비벼줬다 와 비쥬얼 쎄다 :) 정수리에 땀꾸멍 폭발하는 비쥬얼이다 김을 싸먹으면 따봉 :) 맵고 맛있다 김을 싸먹으면 매운맛이 조금 없어지는 느낌이다 ㅋㅋ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다 먹었다 느끼함이 쏴악~ 엄마의 맛집 인정 :) 위치는? - 17.10.02 착한낙지에서 -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