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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독서

돈의 감각 - 이명로(상승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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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읽은 책은 "돈의 감각" 이다

Sense Money, 센스라는 단어는 참 만능적인 단어라 생각된다

이 책은 내가 18년에 공부했었던 경제 지식을 다시 꺼내주고 기억하게 해준 책이라고 생각된다

거시적 경제 관점으로 생각하게 되고 패권국가들의 이해관계 및 다양한 경제지표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다

기축통화국의 강력한 힘을 따라야만 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씁쓸하지만 이건 어쩔 도리가 없는거 같다

우리나라가 G7 국가안에 포함되길 간절히 기대하며 부동산 이슈를 극복하고 그 돈이 다른쪽에서 활발하게 돌아다니길 희망해본다

G2 로 대변되는 중국이란 나라는 과거부터 우리나라를 괴롭힌 나라로 드럽게 얄밉지만 현 시점에선 미워할수만은 없는 존재임은 틀림없다

중국이 우리나라 기술산업을 이미 초월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체감으로 와닿지는 않지만,

공산국가답게 혁신적인 기술이 국민에게 도달하는 시간이 매우 짧은걸로 보면 기술산업이 초월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나라엔 자유란 없다는 점!!

반면 우리나라는 드릅게 많은 규제와 허들이 존재... 하지만 자유가 보장!!

디커플링 책에서 읽었지만 고객 즉 국민이 원하는 걸 정부가 억지로 누를수는 없는법이라 생각되는데 이 부분은 매우 불만이다

지난 2월 뉴질랜드에서 만났던 길거리의 공유 킥보드는 작년 여름이 되서야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다,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을까? IT에 몸담고 있는 한사람으로 기술적인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일 잘하는 지인분들이 구글과 페이스북 등으로 전직을 하는걸 보면 부럽기도 하고 아쉬운 생각이 든다, 물론 좋은곳으로 가서 진심으로 축하를 해줬지만 좋다는 기준의 글로벌 회사가 왜 우리나라엔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 삼성이 있구나 :)

다시 책으로 돌아오면 책에서도 나왔지만 부동산은 아직 버블이 아니다, 왜냐면 버블은 터져야지만 알 수 있기 때문에... 맥주잔의 거품이 밖으로 넘쳐 흐를지 자연적으로 해소 될지는 몇년안에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된다

암튼 이 책은 전반적인 경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요약집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된다

올해는 중국인들도 우리나라 많이 놀러오고 있다고 하니 부디 이상한 이슈가 터지지 않고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어 작년보다는 좋은 2020년 경자년이 되길 소망해본다






- 돈의 감각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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