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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발이 거칠게 날리기 시작해 카페로 피신했다
와꼬의 단골 카페로 향했다
씨플라밍고
다행히도 5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럭키!
각자 취향에 맞는 커피와 달달한 케익을 선택했다
아쉽게도 시나몬 사과 케익이 없어 누텔라 바나나와 초코 케익을 주문했다
추운 날씨엔 따아가 최고다
불혹의 나이가 넘다 보니 얼죽아를 외치던 자아는 사라진지 오래다 :)
라떼와 밀크티인가?
아부지는 커피와 술을 안 하기 때문에 항상 달달하거나 티 종류만 드신다
암튼 둘 다 맛있었다고 한다
오늘의 주인공 케익
와꼬의 원픽이 바로 이 바나나 케익인데 먹어보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냥 달지도 않고 맛과 향과 식감의 밸런스를 잘 잡은 케익이다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다 :)
초코는 처음인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엄청 달아 보이지만 단 맛을 잘 잡아내서 기분 좋을 정도로만 살짝 단 맛이 느껴진다
케익을 직접 만드시는 건지 어디서 가져오는 건지 나중에 물어봐야겠다 :)
창밖에 내리는 거친 눈보라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위치는?
- 25.01.27 씨플라밍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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