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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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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거제도바다횟집 르씨엘 주변에 횟집을 검색했더니 가까운 거리에 횟집이 확인되어 그곳으로 이동했다도보로 10분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모처럼 소주한잔을 할 수 있었다 거제도바다횟집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수 있는 옥상에 자리를 잡았다 거제도에선 좋은데이 소주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지역 소주를 선택했다쏘맥으로 먹었더니 소주맛을 잘 못느꼈지만 깔끔한거 같은 기분이다넷이서 먹을수 있는 15만원짜리 한상차림으로 주문했다 주인공 회가 나오기전에 밑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말이 밑반찬이지 거의 메인 메뉴처럼 등장했다요즘 삼시세끼를 보면서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문어였는데 역시나 문어는 이름값을 했다 큼직한 대하구이도 역시나 훌륭했다이건 누가 까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오늘은 내가 희생했다 :) 촉촉하게 잘쪄진 꽃게도 게살 발라먹는 재미가..
거제도, 배말칼국수김밥 거제도 장승포항에서 1박을 보내고 주변 맛집을 검색하여 찾아간 이곳 배말칼국수김밥 오전 9시 오픈이지만 5분만 늦어도 웨이팅일 해야되는곳으로 보였다아래 사진은 다 먹고 나왔을때 찍은건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놀랬다 배말의 뭔가 했더니 요즘 재밌게 보는 삼시세끼에서 나왔던 삿갓조개였다배말칼국수와 꼬막비빔국수 그리고 배말톳김밥과 배말땡초김밥을 주문했다 배말칼국수아래 사진은 2인분으로 양이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다얼큰한 육수는 어디선가 먹어봤던 맛이라 생각되는데 바로 너구리라면 국물맛과 매우 흡사했다너구리 보단 더 건강한 육수맛으로 딱 맛있는 국수였다 배말톳김밥, 배말땡초김밥일단 밥 양념이 맛있었고 배말톳김밥을 추천하고 싶다톳의 식감이 좋고 뭔가 여기서만 먹을수 있을거 같은 맛이라 생각된다땡초김밥은 왠지 서울..
삼천포, 황금마차 삼천포 맛집을 폭풍 검색해서 찾은 이곳아구찜의 절대강자로 알려진 이곳을 방문했다 황금마차 6시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순번 3번이다 +_+외관에서 풍기는 포스가 맛집임을 알려주고 있다 20여분 기다리는 끝에 자리가 나왔다오래된 노포 느낌이다, 주방 안쪽에 위치한 작은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같이 기다렸던 단골 손님 아저씨가 추천해준 말린아구찜과 그냥 아구찜을 주문했다메뉴판에 보니 말린아구찜은 없는데 단골들만 아는 메뉴인가 보다말린아구찜은 중간 매운맛으로, 일반아구찜은 안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기본찬은 그냥 그랬다 일반 아구찜 중짜가 먼저 등장했다칼칼한 양념과 촉촉한 아구가 너무 맛있었다이래서 아구찜의 최강자라 하는가보다, 지금까지 먹었던 아구찜보다 훨씬 맛있었다중간 매운맛이 맵지만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남해, 박원숙의커피앤스토리 남해 다랭이 마을에 위치한 박원숙 배우님의 카페에 방문했다아빠의 팬심으로 방문한 박원숙의 커피&스토리이곳이 2호점이라고 한다 박원숙의커피앤스토리 카페앞 공간도 넓고 바다 뷰도 멋져서 관광객들한테 인기가 많은 카페인거 같다특히 어르신들이 많이보였다, 박원숙 배우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추천 메뉴인 유자차를 비롯해서 커피와 다래 등 종류별로 주문했다그리고 다쿠아즈도 주문했다 내부는 박원숙 배우님의 수 많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_+그리고 각종 대본들도 책처럼 보유하고 있었다 커피도 내가 좋아하는 묵직한 맛이라 좋았고 뷰가 멋있는 카페라고 생각한다박원숙 배우님이 계셨더라면 더 좋았을뻔 했다 :)기억에 남는건 카운터에 임현식 배우님과 부부관계가 아니라는 멘트가 너무 웃겼다 ㅋㅋ 위치는? - 20.01...
부산, 산 에우스 타키오 일 카페 (SANT' EUSTACHIO IL CAFFE) 부산 기장에 위치한 힐튼에 다녀왔다힐튼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한잔했다 카페 이름이 어렵다SANT' EUSTACHIO IL CAFFE산 에우스 타키오 일 카페 :)그냥 아난티코브 카페로 검색하면 나올듯 싶다 내부는 깔끔했고 아담한 크기의 카페다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과 추천메뉴인 패션르루트가 들어간 쥬스를 주문했다 커피는 구수한 베이스의 약간 묵직한 커피였고패션푸르트가 들어간 쥬스는 젤리와 톡톡 터지는 알맹이 씨앗때문에 식감이 특이한 쥬스였다커피보단 쥬스가 더 맛있었다 시원한 내부 공간을 포기하고 밖의 경치가 너무 좋다가을이라면 야외에 앉아 커피한잔하면 저절로 힐링될듯한 비쥬얼이다조용하니 커피한잔하면서 쉬다가기 좋은 카페인거 같다 잘 쉬다 간다 :) 위치는? - 18.08.29 산 에우스 타키오 일 카페에서 -
부산, 초량밀면 대마도에서 복귀 후 바로 찾아간 이곳 초량밀면 웨이팅 없이 앉을수 있었다 나는 물 대짜를 와꼬는 비빔 소짜를 주문했다그리고 왕만두고 주문했다 왕만두가 먼저 나왔다오~ 이거 맛있다, 만두소가 꽉차있고 고기와 야채조합이 끝내줬다왕만두 따봉! 주인공 물밀면, 비빔밀면 등장 와꼬가 주문한 비빔밀면 먹어봤는데 맛있게 매콤한 비빔밀면이었다 내가 주문한 물 밀면은 더위를 싹 날려버릴 시원함을 장착하고 있었다그리고 특이했던게 생강향이 나는 육수 베이스 였다뭔가 독특한 육수베이스라 감칠맛났던 밀면이었다그리고 면이 쫄깃해서 더욱 맛있게 먹었던거 같다 약 10여분 후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8.08.28 초량밀면에서 -
부산, 다재족발 깡통시장 족발골목에 위치한 다재족발에 방문했다부산에 왔으니 냉채족발을 먹어봐야하지 않겠나는 신념으로 무브~ 무브~ 귀엽게 앉아 있는 돼지 발견 냉채족발 중짜와 다재족발 소짜를 주문했다밑반찬은 다양했지만 야채 외엔 손이 가질 않았다 부모님도 오셨고 하여 대선소주 맛보기로 한병 주문부모님도 내 입맛과 비슷한지 순하고 단맛이 난다고 하셨다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족발이 등장했다시원해 보이는 냉채족발과 윤기좔좔 흐르는 다재족발 등장 냉채족발을 맛있게 비비고 먹어봤다은은하게 톡 쏘는 와사비 향이 감칠맛 났다적당히 톡 쏘는 냉채족발은 맛있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다재족발이 빅 히트를 쳤다은은한 향이 나는게 오향족발처럼 맛있었다모퉁이에 있는 소금을 살짝 찍어먹으니 존맛탱이다 :) 게눈 감추는 클리어 마무리는 물..
부산, 화국반점 부산여행 2일차 오늘의 점심은 영화 신세계 촬영지로 유명한 화국반점을 갔다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안쪽에 위치해서 선택했다 화국반점 도착 !! 안으로 들어가니 신세계 영화가 떠오른다헤이~ 부라덜~ 가운데 앉을까 하다가 젤 구팅이에 앉았다 탕슉 작은거랑 간짜장 하나를 주문했다 심플한 기본찬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뭔가 투명한 소스에 미적지근한 탕수육이다뷔페에서 먹던 탕슉이 떠올랐다, 뭔가 바삭하고 뜨거우면서 두툼한 탕슉을 원했지만 정 반대가 나와버렸다 :(근데 다 먹었다 ㅋㅋ 뭔가 옛날 생각나면서 뷔페 왔단 생각으로.. 바로 이어서 간짜장 등장딱 적당한 짜장 양념이 나온다, 적을거 같았지만 다 넣으니 간이 딱 맞았다 노른자를 보니 계란 후라이가 상급으로 잘 요리되었다 ㅋㅋ 맛있게 비벼주니 윤기가 좔좔 흐른다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