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본집/유럽

(27)
노르웨이 오다(Odda), Asian wok 트롤퉁가를 다녀온 다음날 오다마을에서 힐링중 이다 오다 마을 중심가로 이동해서 간만에 아시아 음식을 먹기로 했다 Asian wok 중국분이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실내는 깔끔했다 고민끝에 난 모험하고 싶지 않아서 돼지고기 탕수육을 주문했다 동료는 비프와 치킨을 주문했다 소, 돼지, 닭 3콤보 ㅋㅋ 스프라이트 플리즈~ 했는데 주신 쎄븐업 쎄븐업 정말 오랜만에 본다, 레몬맛이 나는게 맛있었다 불면 날라갈거 같은 찰기가 없는 밥이 한가득 나왔다 요게 1인분 밥 ㅋㅋ 한국과 일본의 찰기있는 밥을 외국인들은 싫어한다고 한다 역시 중국은 돼지고기 요리를 잘한다 맛은 합격 +_+ 3가지중에 가장 맛있었다 다음 비프 요리는 쏘쏘였다 다음 치킨 요리는 괜찮았다, 담백하고 양념이 맛있었다 순위를 매겨보면 돼지 > 닭 > 소 ..
노르웨이, 주유소 핫도그 노르웨이 여행을 하다가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이 핫도그였다 노르웨이는 오후 5시면 상점들이 거의 닫기 때문에 문이 열려있는 주유소 상점을 자주 이용했다 간식으로 자주 먹었던 핫도그를 소개해 본다 주유소마다 핫도그의 종류는 거의 비슷했다 소시지를 정할수 있고 크기 또는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랐다 시골 마을 주유소는 튀긴 양파를 맘대로 세팅해서 먹을수 있었고, 도심의 주유소는 토핑당 3크로네를 받는곳도 있었다 대부분 마트는 한분이서 모든걸 다하기 때문에 웨이팅은 필수다 일반적으로 소시지가 구워지면 빵에 소시지만 넣어서 올려주신다 옆에 튀긴 양파를 기호에 맞게 듬뿍 넣어주고 케찹과 머스타드를 뿌려주면 완성 비쥬얼은 심플하지만 맛은 괜찮다 여행때 핫도그를 간식으로 자주 먹다보니 또 핫도그인가? 종종 그랬는데 지..
노르웨이 보스(VOSS), kjappen 오따로 넘어가는길에 들린 마을 Voss 보스마을에서 쉬면서 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다 이번에도 트립어드바이저 도움으로 이 동네 1등 식당을 찾아 이동하는길에 귀신에 홀린듯 안으로 들어간 우리들 kjappen 사람들이 많았다 바로 이 간판에 홀렸다 보스의 최고 버거라니 ㅋㅋ 더블 트러블 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이곳은 아이스크림도 유명한가 보다 버거보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먼저 콜라를 받아 야외 테이블로 나왔다 햄버거 세트 등장 크고 맛있게 생긴 비쥬얼을 보면 심장이 쿵쾅거린다 비쥬얼 깡패 안을 들여다보면 치즈가 녹을랑 말랑 하고있고 큼직한 쇠고기 패티가 치즈를 받들고 있다 버거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 묵직한게 손에 착 감긴다 와퍼보다 두배정보 무게가 나가는거 같다 시식 시작 와 진정 외국 버..
노르웨이 베르겐(Bergen), Stiftelsen Nykirkehjemmet 베르겐 이른 아침, 숙소 근처 산책중 발견한 곳 가볍게 커피한잔 하려고 기웃거렸더니 문은 닫혀있었다 사장님께서 오픈 시간이 아니지만 객지 손님이니 들어오라고 한다 Stiftelsen Nykirkehjemmet 이곳은 요양원 건물 1층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었다 외관은 별로지만 내부는 북유럽 스타일이었다 식당을 정리중이신 사장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where are you from? korea~ north?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노르웨이 티비에 북한이슈가 자주 나오는듯 했다 글로벌 세계에선 북한때문에 한국은 거의다 알듯하다 따뜻한 조명과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되어 있는 가게였다 밖엔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이제야 베르겐 날씨 답다고 해야되나? 사장님이 오늘의 특별 베스트 요리라면서 주신 케잌 ..
노르웨이 베르겐(Bergen), Clarion Hotel Bergen Airport 이곳은 호텔의 조식인데 너무 맛있어서 기록을 해본다 베르겐에 밤늦게 도착한다면 이 호텔을 추천하고 싶다 Clarion Hotel Bergen Airport 방도 깔끔했지만 조식이 완전 퐌타스틱했다 비수기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음식은 빵빵하게 채워져 있고 완전 내 세상이구만 이곳은 빵종류 공간 이곳은 생선과 과일 및 샐러드 공간 연어 엄청 먹었다 +_+ 이곳은 햄과 치즈와 요거트 공간 이곳은 씨리얼과 주전부리 공간 조식임을 감안하고 딱 한접시만 먹고 커피한잔 하려고 했으나.. 실패!! 첫접시는 부드러운 계란요리와 나머지 한개씩 퍼왔다 계란요리 맛있었고 소시지와 통요리가 훌륭했다 두번째 접시 각종 살라미 햄과 빵 그리고 연어 사진엔 없지만 연어만 한접시 더 먹었다... 마지막 입가심용 접시 과일은 또 왜케..
노르웨이 베르겐(Bergen), Fjellskal Fisketorget 노르웨이 여행 시작 첫 여정은 베르겐이다 트립어드바이저 맛집 검색을 하여 찾아간 이곳 Fjellskal Fisketorget 이름이 어렵지만 베르겐 인포메이션 아래에 위치해있다 무얼 먹어야될지 몰라서 종업원에게 문의했다 왓 이즈 베스트? ㅋㅋ 추천결과 가장 비싼 인당 799크로네 하는 모듬해산물 2개와 참치샐러드를 주문했다 그리고 한자맥주 3잔 식전빵은 그냥 빵이다 한입먹고 패스~ 베르겐의 자랑 한자맥주 발음은 한솨~ 맥주라고 한다 노르웨이 건배언어는 스~콜 스~콜 오~ 깊고 청량한 보리맛이 나는 맥주였다 따봉 !! 메인요리 등장 와~ 대박이다 대박이야 2인분인데도 양이 많다 요건 참치 샐러드인데 양도 푸짐하고 참치 두께가 예술이다 참치는 통통하고 말랑한게 입에서 녹는다 +_+ 시식 시작 탱탱한 집게발 ..
바르셀로나, 지인 민박집 타파스 파티 바르셀로나 민박(지인) 집에서 열린 타파스 파티 음식이 하나씩 늘어나는 광경 얼마나 아름다운 밤인가 시원한 초 가을 공기가 안으로 들어온다 모든 요리 등장 직접 만드신 샹그리아는 안나왔네 먹느라 찍지를 못했구나.. 샹그리아 정말 맛있었는데 다 맛있다 최고다 부드러운 문어 최고 타파스에 소시지를 하나 올려 먹으면 따봉 !! 끼멧끼멧 보다 더 맛난다 +_+ 바르셀로나 한번 더 와야겠다 - 15.09.04 지인 민박집에서 -
바르셀로나, La Tagliatella 바르셀로나에서 이탈리아 음식을? 민박집 사장님이 추천해 준 이곳 La Tagliatella 위치: Ronda universitat 31, local 2 (까달루냐 광장 서쪽에 위치) 길가에 있어 찾기 쉽다 예약석을 제외한 자리는 이미 만석이다 풍기피자와 생면 파스타를 먹으러 갔지만 메뉴판을 보고 정독하는중.. 생면으로 파스타와 버섯향이 가득한 풍기피자를 주문 깔끔하다 비싼 콜라만큼 컵엔 레몬이 있다 비싼 콜라만큼 컵엔 레몬이 있다 생면 파스타 등장 칼국수 면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 첫번째 식감은 부드럽네? 우와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먹을수록 매력있다 이래서 식당이 만석이구나 바삭하고 얇은 도우에 버섯과 치즈의 조화가 좋다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다 맛있다 !! 우리나라에도 체인점 생겼으면 좋겠다 가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