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묘미 (19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여행, 오대산을 가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오늘도 날씨가 나이스하다 아마도 내가 가장 많이 방문한 산이 오대산이 아닌가 싶은데 오늘도 오대산을 방문하기로 했다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인 오대산이라 오늘도 기대가 된다한강이 시작되는 금강연을 발견했다올 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하나씩 알아가는 오대산이다 :) 천왕문을 지나 월정사 내부로 들어갔다고즈넉한 분위기가 아주 좋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을 만났다지난번 소개한 월정사 성보박물관 편에서 잠시 소개했던 탑이다 :) 얼핏 봤는데 돈과 명예보다 건강이 최고라 생각된다건강합시다 :) 안쪽으로 스님들이 수련을 하는 공간을 만났다일반인은 출입금지인데 이곳에서 마음의 평안을 수련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월정사 내부를 조용히 돌아다니며 하늘도 바라보고 이끼도 보고.. 강원도여행, 대관령 양떼목장과 허난설헌 생가 그리고 안목해변 1박 2일로 강원도 평창과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먼저 방문한 코스는 평창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 목장이다삼양 목장에는 몇 번 가봤지만 대관령 양떼 목장은 처음 방문이다평일이라 주차장도 여유롭고 관광객도 많이 없었다 입장료는 성인 9천원이었다계절에 따라 오후 4시 ~ 5시 정도에 마감이니 시간을 잘 보고 방문해야 한다쉬엄쉬엄 올라가서 양들 먹이도 주고 한 바퀴 돌면 대략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양들의 쉼터 발견양들이 쉬는 공간이 있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별도로 있다건초를 주면 잘 먹는데 손을 핥기 때문에 잘 씻어줘야 한다 :) 보더콜리가 양들을 지키고 있다듬직한 강아지다 :) 좌측 산책로를 따라 올라갔다날씨가 완전 따봉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장소가 보인다조용하고..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힐즈 구경 그리고 복귀 아침부터 쌀쌀함이 느껴진다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0도 수준이다조식은 뜨끈한 와규 국물 요리를 먹고 밖으로 나왔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숙소 근처인 아자부다이힐즈로 운동 삼아 다녀왔다재개발 과정에 30여 년이 걸린 엄청난 결과물이다우리나라도 모아주택 열풍이 불고 있지만 각자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인다 거꾸로 구경하는 느낌이 들어 정문으로 내려가 언덕길을 올라오며 구경했다입구부터 벚꽃이 반겨준다 한남동에 위치한 페이스 갤러리도 만났다얼마 전 한남동에서 만난 놀란드 작품이 이곳으로 이전해서 전시를 이어가나 보다오피스 공간에 들어가니 직장인들의 활기찬 발걸음이 느껴진다며칠 뒤 내 모습이다 :) 쉴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조각들도 만날 수 있다아자부다이힐즈는 상업과 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와 긴자 소니 파크 그리고 다이칸야마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비가 내리고 기온이 5도 아래로 내려간 다고 한다하루 만에 20도에서 5도로 떨어지는 날씨라니 스펙타클하다오늘의 조식은 소바로 선택했다 피규어의 성지인 아키하바라로 이동했다7년전 왔던 요도바시는 여전한 모습이다비가 내려 건물로 잽싸게 들어갔다 가챠샵 발견참 종류가 다양하고 많지만 내가 원한 카시오 반지 시계는 없어 아쉬웠다빵빵이를 기획한 분을 알고 있는데 빵빵이를 발견하니 뭔가 뿌듯하다 건프라 인기가 이리 많았던가?RG를 비롯해 MG까지 물량이 없다HG 만 남았고 허탈한 광경이 펼쳐졌다 :) 우리들의 영원한 피규어 드래곤볼에 눈길이 간다요즘 몸값이 올라가는 귀칼도 많이 보인다요즘 뜨고 있는 캐릭터인지 처음 보는 디테일한 캐릭터들도 많이 보였다 양재동 살..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와 미타의 가우디 그리고 도고시긴자 오늘의 일정은 다이칸야마의 건축물을 구경하고 일명 미타의 가우디라 불리는 특이한 건축물을 보러 갈 예정이다그리고 시장에 맛집이 많은 도고시긴자까지 돌아볼 예정이다오늘의 조식은 메밀면으로 선택했고 참치에서 연어로 교체했다든든하게 먹고 오늘 일정을 나섰다 히노키조 공원에 위치한 21_21 디자인 사이트로 도보로 이동했다도심 한가운데 잘 가꿔진 공원이 있다니 좋다이곳에서 다양한 강아지들을 만났다 놀이터를 발견미끄럼틀과 그네의 디자인이 독특했다그래서 그런지 더 신난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공원 곳곳에 예술을 녹아낸 듯한 기분이 든다 21_21 디자인 사이트 발견윽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3월 7일까지 미술품 재배치 기간으로 휴장이다겉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땅속에 거대한 공간이 숨어 있는.. 일본 도쿄, 에도도쿄 건축정원과 오모테산도 그리고 아오야마 오늘은 도쿄시를 벗어나 고가네이시에 위치한 에도시대 건축정원을 보러 가는 날이다조식은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와꼬는 면 요리를 나는 소고기 탕을 맛있게 먹고 숙소를 나왔다 숙소에 나올 때 밖을 보니 어색한 풍경이 보인다도심 곳곳에 묘지들이 보이는데 일본 문화라고 한다가까운 곳에 모셔두고 수시로 찾아와 참배를 드린다고 하니 어찌 보면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JR 라인을 타고 고가네이시로 이동했다JR 라인은 처음인데 두 개층으로 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서 이동했다 무사시고가네이 역에 도착했다에도건축정원에 버스를 타고 들어갈까 하다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가는 길에 벚꽃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정말 많다에도건축정원 입구에 내려 공원을 걸어서 들어갔다여기 꽃피면 정말 장관일거 같다는.. 일본 도쿄, 세키구치 대성당 그리고 쿠사마 야요이 뮤지엄 도쿄 여행이 시작되었다와꼬의 건축 기행 컨셉과 도쿄의 시장 조사 트렌드가 결합된 주제로 여행은 시작되었다새벽에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에 6시에 도착했다근 7년 만에 김포공항 방문인데 입구에 있던 커다란 도자기가 없어졌다줄은 길지만 생각보다 금방 빠졌다 대기실에서 30여분 대기 후 비행기에 탑승했다ANA 항공은 처음이다기내식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닭고기 카레를 비롯해 샐러드와 빵과 후식까지 완벽했다 하네다 공항의 비행기에서 좌측에 앉으면 후지산을 볼 수 있다는 소릴 들었다마침내 자리는 좌측 창가를 볼 수 있는 가운데 자리였다시즈오카 근처에 도착하니 저 멀리서 우뚝 솟은 산이 보인다꼭대기가 눈으로 덮인 후지산이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 절차를 마치고 숙소로 정한 롯폰기로 향했다수이카.. 서울여행, 종로 일대 구경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이 아닌 서울에서 시간을 보냈다서울 구경을 좋아하는 부모님을 위해 인사동에 숙소를 예약하고 기다렸다 절실한 기독교인 부모님 방인데 절 뷰다 :) 도착 시간까지 조금 남아 주변을 둘러봤다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편의점 모습에 공감이 된다아이스크림과 피자를 냉동 피자 수준의 가격인 싼 값으로 먹을 수 있다피자 먹은 분들을 봤는데 이 정도 퀄리티면 동네 웬만한 피자가게보다 좋아 보였다 3천원 내고 딸기바나나 주스를 맛봤다엄청 맛있다고 할 순 없으나 3천원 치곤 괜찮은 맛이다 근처 독일빵집에 가서 간식거리를 샀다독일 빵 매력적이고 맛있다여긴 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과 만나고 동묘 구경을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애매해서 인사동 길을 구경하고 저녁을.. 이전 1 2 3 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