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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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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점보 씨푸드(JUMBO SEAFOOD) 싱가포르 하면 칠리크랩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한다 가장 핫하다는 점보 시푸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점보 씨푸드 클라키쪽에 위치해 있어 더 핫한거 같다 :) 중국식 원형 테이블에 착석 칠리크랩과 페퍼크랩과 미고랭 등 이것저것 많이 주문했다 시원한 맥주로 스타트 코코넛 음료는 역시 비주얼과는 다르게 맹맹한 맛이 난다 처음엔 맛이 없지만 계속 먹다 보면 코코넛 본연의 맛을 깨닫게 된다 :) 이 음료는 살뜬물 같은 맛인데 예전에 유행했던 아침햇살 맛이었다 공심채 등장 삼발소스에 무친 공심채인지 너무 맛있었다 부드러운 게살스프 등장 걸쭉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미고랭 등장 여기 미고랭 정말 맛있다 미고랭 본토인 말레이시아에 가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미고랭에 푹 빠졌다 갈비 등장 얇게 저민 갈비에 맛있는 양..
싱가포르, BLACK TAP 주말을 맞아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점심을 먹었다 초입에 위치한 블랙탭에서 버거를 선택했다 BLACK TAP 수제 버거와 더불어 수제 맥주와 수제 셰이크를 파는 가게였다 예약을 안했지만 조금만 기다리고 앉을 수 있었다 난 The Impossible all American 으로 선택했다 동료는 와규 스테이크버거와 멕시코시티 버거를 선택했다 그리고 시원한 콜라를 선택 시원한 콜라가 먼저 나왔다 이어서 메뉴가 한방에 나타났다 임파서블 아메리칸 버거 두툼한 패티를 보니 설레였지만 불가능한 수준의 두께는 아니어서 살짝 실망을 :) 내 철칙은 햄버거는 들고 먹어야 한다라서 뚜껑을 씌우니 제법 두툼해졌다 뚜껑을 덮고 한입 먹으니 두툼한 육즙의 맛이 장난 아니다 토마토와 상추를 넣고 먹었더니 더 맛있다 역시 버거는 조화가 ..
싱가포르, Chinatown Seafood Restaurant 퇴근 후 차이나타운에 들려 저녁을 먹었다 여럿이 먹어야 이것저것 시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hinatown Seafood Restaurant 퇴근 시간 무렵 차이나타운엔 항상 사람이 많다 메뉴가 정말 많다 메뉴마다 사진이 있어서 다행이다 시원한 타워 맥주와 볶음밥, 생선 튀김, 면요리, 락사, 공심채, 돼지고기튀김 등 다양하게 주문했다 시원한 맥주 공심채 한국 중식당에서도 종종 주문해 먹는 야채 요리로 맛있다 싱가포르에 와서 중식당가면 항상 주문하는 메뉴다 :) 볶음밥 중국과 대만에서도 느꼈지만 중화권에서 먹는 볶음밥은 정말 맛있다 싱가포르에서도 중식당에 가서 볶음밥을 주문하면 맛없을 수 없는 맛이다 고슬고슬한 밥과 간이 딱 맞아 떨어지는 맛으로 따봉이다 볶음면 아삭거리는 면발의 식감과 간이 딱 ..
싱가포르, 교자왕(GYOZAKING) 점심시간 매콤한 음식이 땡겨 마파두부 덮밥을 파는 식당에 들어갔다 GYOZAKING 교자왕이란 식당으로 일본 음식을 파는 곳이지만 마파두부 비주얼에 끌려 들어갔다 가게 내부도 일본 스타일로 되어 있다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있었지만 난 마파두부 세트를 선택했다 마파두부 덮밥과 교자가 나오는 조합이다 기본찬으로 나온 짭조름한 숙주나물은 맛있었다 사쿠라 콜라가 뭔지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달달한 맛으로 먹을만했다 마파두부 세트 등장 이게 얼마 만에 보는 찰진 밥인가 +_+ 마파두부 양이 제법 많고 정말 맛있었다 입에 착착 감기는 맛으로 일본 스타일의 요리와 싱가포르 스타일의 맛을 접목한 메뉴라고 생각한다 어쩜 이리 적당한 마라를 넣고 맛있게 만들었을까 :) 마파두부 따봉이다 !! 교자와 미소된장국도 좋..
싱가포르, 이태원 짜장(ITAEWON JJAJANG) 슬슬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고 있다 그리하여 점심에 한국 스타일의 중식집을 방문했다 이태원 짜장 이름부터 너무 좋다 :) 웨이팅을 해서 먹을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가 좋은 중식집으로 보인다 Set B 로 주문했다 깐풍기 + 짜장면 + 짬뽕의 조합이다 :) 한국 스타일이라 그런지 테이블부터 익숙하다 티슈도 곳곳에 있고 좋다 기본찬과 함께 깐풍기가 등장했다 오~ 싱가포르는 치킨이 맛있는데 이 깐풍기 역시 너무 맛있다 말랑말랑한 닭고기의 식감과 매콤한 향이 잘 입혀진 깐풍기였다 바로 이게 한국의 맛이다 :) 이어서 짬뽕과 짜장면이 나왔다 친숙한 비주얼을 보니 기쁘다 :) 짬뽕은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잘 내었다 해장으로 딱 안성맞춤인 국물로 한국인의 입맛엔 익숙하지만 현지인에겐 어떨지 궁금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싱가포르, The Blue Ginger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미슐랭에 등재된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The Blue Ginger 블루 진저라 불리는 식당이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예약 없이도 바로 앉을 수 있었다 1층에도 자리가 많은데 3층으로 안내를 해주신다 시작부터 계단을 올랐더니 숨이 찬다 시끌벅적한 1층보단 조용한 3층이 좋긴 했다 Ngo Heong, Babi Pong Tay, Udang Nonya, Tiger beer 를 주문했다 어묵말이처럼 생긴 메뉴와 돼지갈비찜처럼 생긴 메뉴 그리고 새우찜처럼 생긴 메뉴를 골랐다 :) 시원한 타이거맥주가 나왔다 날씨가 덥다 보니 시원한 맥주는 꿀맛이다 기본찬이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김치였다 인도네시아식 김치라고 들은거 같은데 상큼한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세번이나 리필해서 ..
싱가포르, 비첸향(Bee Cheng Hiang) 싱가포르에 육포가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다 여러 스타일의 육포 가게가 있지만 그중에 여길 선택했다 비첸향 싱가포르에 몇 군데 체인점이 있어 보였다 차이나타운에서 저녁을 먹다가 잠시 들렸다 선물로 많이 사가는지 선물용 육포들이 많이 보였다 300g 에 싱달러 20불 정도 했다 블랙페퍼 맛으로 돼지와 닭고기를 300g 씩 선택했다 맛보기로 여러개 주셨는데 블랙페퍼 맛이 가장 좋았다 :) 소시지 같은 육포도 보여 하나 사봤다 싱가포르에 머물 동안 간식거리가 생겨 좋다 육포를 맛봤다 풍미가 좋고 촉촉하고 말랑거리는 식감이 좋았다 닭고기 보단 돼지고기가 더 맛있었고 사람들이 왜 비첸향을 추천하는지 알거 같은 맛이었다 지금까지 먹은 육포중에 풍미가 가장 좋았다 소시지처럼 생긴 육포는 향이 강했다 첨엔 너무 강한 향..
싱가포르, Ya Kun Kaya Toast 싱가포르 하면 야쿤잼이 생각나고 바로 이 카야 토스트가 생각난다 첫날에 토스트박스에 카야 토스트를 맛있게 먹은 뒤로 잠시 잊고 있다가 오리지널 카야 토스트 전문점을 만났다 Ya Kun Kaya Toast 아침으로 카야토스트를 선택했다 오리지널과 땅콩맛으로 선택했다 여기도 달달한 커피와 함께 반에반숙인 계란이 두개 나온다 달달하고 진한 커피는 처음엔 별로였으나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이다 몽글몽글한 계란은 간장과 후추를 적당히 넣어 후루룩 마시면 속이 든든해진다 :) 토스트 등장 빵이 얇고 바삭바삭했다 오리지널 맛도 좋고 땅콩버터맛도 좋았는데 전반적으로 토스트 박스 토스트가 더 맛있었다 야쿤 카야 토스트 보다 토스트 박스가 더 많이 보이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카야 토스트는 아침으로 딱이다 위치는? 2 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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