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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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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감각 - 이명로(상승미소) 올해 처음으로 읽은 책은 "돈의 감각" 이다Sense Money, 센스라는 단어는 참 만능적인 단어라 생각된다이 책은 내가 18년에 공부했었던 경제 지식을 다시 꺼내주고 기억하게 해준 책이라고 생각된다거시적 경제 관점으로 생각하게 되고 패권국가들의 이해관계 및 다양한 경제지표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다기축통화국의 강력한 힘을 따라야만 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씁쓸하지만 이건 어쩔 도리가 없는거 같다우리나라가 G7 국가안에 포함되길 간절히 기대하며 부동산 이슈를 극복하고 그 돈이 다른쪽에서 활발하게 돌아다니길 희망해본다G2 로 대변되는 중국이란 나라는 과거부터 우리나라를 괴롭힌 나라로 드럽게 얄밉지만 현 시점에선 미워할수만은 없는 존재임은 틀림없다중국이 우리나라 기술산업..
돈의 역사 - 홍춘옥 경제 공부를 하다보면 홍춘옥 박사님의 기사들을 종종 보게 된다이번에 읽은책은 바로 홍춘옥 박사님의 "돈의 역사" 이다책 제목처럼 세계의 굵직했던 50대 사건에 대한 기록에 대해 짤막하고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라고 생각된다제작년에 경제를 공부할때 어렴풋이 알게 된 지식들이 이 책을 읽으므로써 다시 되살아난 지식이 된거 같아서 뿌듯했다세계 경제는 돌고 돈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거 같다, 경제의 논리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세계 최초의 주식회사였던 "동인도회사"를 만나서 반가웠고 금본위제를 폐지할수 밖에 없었던 배경과 그로 인해 중앙은행의 힘이 쎄질수 밖에 없었던 이유.. 그래서 "중앙은행에 맞서지 말라" 라는 명언도 다시 보니 반가웠다금리의 상하관계에 따른 인플레와 디플레의 관계에 대해 다..
디커플링(Decoupling) - 탈레스 S.테이셰이라 넷플릭스,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 한순간에 시장을 점령한 신흥 기업들의 파괴 전략 이라는 흥분되는 메세지에 꽂혀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디커플링 - DECOUPLING 책 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나도 플랫폼 업종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경영이나 기획 관련된 업무 분야는 아니지만 책을 읽는 동안 흥미를 느꼈던거 같다10월 중순에 책을 구입해서 한 챕터씩 밤에 조금씩 읽다보니 두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해외의 유명하지만 나는 몰랐던 기업들도 알게되고 왜 기업들이 망하고 어떤 스타트업 회사들이 선전하는지에 대해 깨닳음을 얻은거 같다고객의 움직임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겠고 기업은 고객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노력과 집중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객들의 일련의 구매활동 또는 여가활동 등을 통한 방법에서 활동..
모의해킹이란 무엇인가? - 조정원 모의해킹이란 무엇인가?이 책은 2014년에 발매된 책인데 2019년이 되서야 읽을수 있었다잠깐 썰을 풀어보면 안랩에 재직하던 시절, 카이섹 선배님이셨던 조정원 저자님의 특강을 듣기위해 책을 구매했었다2014년 4월쯤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나는 현재의 회사로 이직이 확정된 상태인 자유스러운 몸으로 칼퇴를 당당하게 하던 시절이었다6시 칼퇴 후 신설동에 위치한 카이섹으로 달려가서 저자 강의도 듣고 싸인도 받았는데 책을 2019년이 되서야 읽을줄은 생각도 못했다이직때 내 자리 서랍에 책을 놓고 왔단걸 까먹고 있었고 책이 없어진줄만 알았었다...그러던 어느날 전 회사 후배한테 연락을 받았다 "여기 형 책 있는데 와서 가져가요" "무슨책?""모의해킹이란 무엇인가?요, 여기 싸인에 형 이름이 있길래 안 버리고 빼놨어요..
2019 매경 아웃룩 대예측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있었던 서울머니쇼에서 받아온 매경아웃룩 책을 이제서야 다 봤다별거 아닐줄 알고 쌓아둔 책인데 막상 읽어보니 후회되게 만드는 책이었다19년도를 경제를 예측하고 관망하는 책으로 진작에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었다19년 하반기인 10월에 책을 보니 결과가 맞은 컬럼도 있지만 예측이 어긋난 컬럼의 내용도 있었던거 같다일단 장미빛을 예측한 컬럼은 대 실패라고 생각된다, 국제환율의 컬럼은 놀라울 정도로 맞았던거 같다전반적으로 경제의 지표라던가 경제의 방향성을 알게 해준 책이라 생각된다우리나라 외에 세계적 동향과 지표도 나오고 있어 스탠스를 어떻게 가지고 갈지 방향성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책이라 생각된다"2020 매경 아웃룩 대예측" 책을 돈주고 사볼 의향이 있다고 생각된다, 1..
데이터 자본주의 -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토마스 람게 지인분에게 책을 한권 선물 받았다데이터 자본주의, 제목만 봤을땐 흥미로웠지만 막상 읽어보니 어려운 책이었다IT에 일하는 종사자로써 새로운 용어나 개념등은 대충 알고 있었지만 드릴다운 할만큼의 내 실력은 모자랐기에...책 제목처럼 데이터도 자본주의가 될수 있을까?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니지 이미 지금도 무형의 데이터를 위해 자본이 지출되고 있지 않은가?ML(머신런닝)로 학습된 데이터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들이 실 생활에 이용되고 있는 부분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우린 이미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머신런닝과 AI 가 결합된 IBM의 왓슨이란 시스템이 문득 생각난다, 초기엔 그저 내가 원하는 문서를 빠르게 수집해주는 정도? 라고 생각했지만 얼마전 세미나에서 들었던 시습 자격증에 합격했단 소릴 듣고 살짝 당..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 하완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책 제목에 이끌려서 구매한 책이다내가 종종 쓰는 말인 잘못하다간 이기 겠는데? 와 매우 비슷한 뉘앙스의 단어인거 같다 책을 읽다보면 묘하게 빠져든다, 아마 같은 직장인으로써 경험한 공감대가 커서 일거라 생각된다그리고 책 중간중간 나오는 투박하게 그린 그림들과 위트 있는 단어들은 또 다른 재미가 된다나에겐 퇴사란 단어는 아직은 낯설게만 느껴지지만 마흔살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투자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 :)대학 졸업 하기 전부터 회사에서 일했고 10년차로 달려가고 있다, 드디어 두자릿수 회사 생활을 달성한 셈이다직장 생활을 하면서 휴가를 빼고는 한달 이상 쉬어본적이 없지만 현재 나는 소중한 안식 휴가 3개월을 비축해 두고 있다안식 휴가가 생기기 전에는 눈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안식이 ..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 오정훈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 오정훈(오박사) 올해는 주식이나 경제 분야에 대한 경험담을 담은 에세이 형식의 책을 읽는게 너무 재밌다가치투자에 방법론에 있어 나보다 더 앞서고 더 공부를 많이한 분들이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충고들을 읽다보면 책이 술술 읽히는거 같다오박사라는 분은 블로그나 유툽 세계에서 유명한 분인거 같은데 난 책을 통해 처음 만나게된 분이었다책에서 내 생각과 공감되는 부분을 정리해보면 몇가지가 떠오른다 국가가 발급한 라이센스 가지고 사업하는 기업들 그리고 안전마진을 추구하기 위한 자세책에선 안전마진을 구하는 방법론이 자세히 나오진 않았던거 같지만 진로발효 처럼 국가가 지급한 라이센스 가지고 사업을 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소개가 잘 되어 있었다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는 아니지만 주정사업에 살짝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