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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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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만석장 판교 식당을 점점 알아가고 있다 오늘은 저녁으로 삼겹살 가게에 방문했다 만석장 연말답게 여기저기서 위하여 소리가 많이 들린다 :) 늦은 저녁임에도 손님이 많았다 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다 기본찬이 나타났다 고사리 무침이 유독 맛있다 신선한 야채들이 보관되어 있어 언제든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초벌 된 삼겹살 3인분이 나왔다 가마에 구워 초벌 되어 나와서 금방 익어서 좋았다 두툼하고 살코기와 비계의 조합이 아주 나이스했다 :) 노릇하게 맛있게 구워 먹었더니 육즙 장난 아니다 입에서 느껴지는 식감이 아주 좋았다 :) 따봉이다!! 삼겹살을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목살과 막창을 주문했다 목살 비주얼도 예사롭지 않다 막창도 나름 좋았지만 막장이 없어 아쉬웠다 목살의 부드러움이 단연 압권이었다 올해 먹은 목살 중에..
판교, 매일식당 점심시간 오늘은 오랜만에 돈까스 집에 방문했다 매일식당 여긴 거의 8년 전부터 종종 왔던 곳으로 내 맘을 사로잡은 곳이다 :) 거의 2년 만에 온거 같다 따끈한 수프는 여전히 맛있다 왕돈까스 등장 얇지만 쫙 펴진 돈까스와 데미그라스 소스의 조합이 아주 맘에 든다 돈까스 두께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데 난 극호다 :) 추억의 맛도 생각나도 맛도 있고 오늘도 아주 만족을 하고 간다 약 20여분 후 위치는? - 23.12.19 매일식당에서 -
판교, 진스키야키 점심시간 오랜 기간 같이 일한 동료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 점심을 함께했다 진스키야키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점심특선으로 흑한세트를 주문했다 가격은 만구천원이다 육수를 선택해야 되는데 스키야키식 육수가 인기가 좋다고 해서 이걸 선택했다 흑한세트가 나왔다 비주얼 좋다 밥이 젤 중요한데 윤기가 좔좔 흐르는 맛있는 쌀밥이다 합격이다 :) 고기와 야채들도 신선해 보인다 육수가 끓으면 재료를 몽땅 다 넣고 다시 끓기만을 기다렸다 고기를 휘이 저어 살짝 익힌 다음 계란물에 찍어 먹으면 아주 좋았다 따봉의 맛이다!! 국물도 뜨근하니 좋고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도 끝내줬다 약 30여분 후 이런 곳을 이제야 알다니 앞으로 종종 와야겠다 위치는? - 23.12.18 진스키야키에서 -
판교, 카츠쇼쿠도우 점심시간 오늘은 오랜만에 구내식당을 벗어나 외식을 했다 돈까스 집으로 향했다 카츠쇼쿠도우 일본 스타일의 돈까스 오랜만이다 2020년부터 블루리본을 계속 받은 집이다 내가 주문한 안심까스와 냉모밀이 나왔다 일단 비주얼 합격 먹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이 몇 장 없다 안심답게 촉촉하게 잘 튀겨낸 돈까스였다 소스에 겨자를 듬뿍 넣어 코가 뻥 뚫린 정도로 찍어 먹는 걸 좋아한다 구내식당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 냉모밀도 시원하고 달달해서 맛있었다 특히 면발이 탄력 있어 더욱 좋았다 약 1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종종 외식을 해야겠다 :) 위치는? - 23.12.07 카츠쇼쿠도우에서 -
판교역,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오랜만에 반가운 전 직장동료를 만났다 매봉에서 종종 갔던 팬케이크집으로 들어갔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에서 생기다니 점점 맛집들이 판교에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 짙은 갈색 베이스로 미국 스럽게 잘 꾸며놓은 가게다 뭔가 미국 냄새가 나는거 같다 :) 묵직한 물컵부터 디자인과 깔끔함이 맘에 든다 :) 롱반 화이트 와인을 필두로 샐러드와 토스트와 피자를 주문했다 샤도네이 캘리포니아 롱반 상큼한 화이트와인으로 맛있었다 타코 샐러드 등장 애피타이저 메뉴로 딱이었다 이어서 몬테크리스토 프렌츠 토스트 등장 개인적으로 최애 메뉴다 달달한 시럽을 뿌려 먹으면 따봉의 맛이다 :) 팬케이크를 안 먹고 피자를 주문할 줄이야 몰랐지만 :) 겉이 바삭한고 짭짤한게 미국 느낌이 조금 나는 피자였다 약 한시간 후 새로운 도전..
판교, 진짜돼지 오랜만에 서울에서 같이 공부하며 알게던 친구를 만났다 친구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진짜돼지 이가네 올 때 종종 봤던 고깃집이다 통삼겹살 2개를 주문하고 소맥으로 달렸다 푸짐한 밑반찬이 나오고 이어서 튼실한 고기가 나왔다 밑반찬 중엔 콩나물 무침과 계란찜이 훌륭했다 두툼함 삼겹살 부위가 좋아 보였다 비 오는 소리를 내며 맛있게 구워지고 있다 적정한 시기에 맛있게 잘라서 구워주신다 고기가 신선해서 그런지 그냥 먹어도 맛있다 지난번 지리산 돼지 이후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 추가로 껍데기를 주문했다 이 집만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는데 생김새가 범상치 않다 :) 살코기 부위도 두툼하게 붙어 있어 식감이 상당히 좋았다 이것도 그냥 고기만 먹어도 맛있었다 고기를 맛있게 먹고 된장밥으로 마무리했다 칼칼하면서 구수한 된장..
판교 현대백화점, 공화춘 점심시간 오늘은 모처럼 구내식당이 아닌 밖에서 먹었다 간짜장이 먹고 싶어 방문한 이곳 공화춘 4년전 쯤 삼성역 현백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열두 시가 안 돼서 도착했더니 5명 앉을자리가 딱 하나 있었다 간짜장과 탕수육 대짜를 하나 주문했다 기본찬은 단무지와 간장이 전부다 :) 탕수육이 등장했다 대짜치곤 양이 조금 아쉽지만 맛은 훌륭했다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얇고 잘 튀겨진 탕수육은 소스 없이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탕수육이 수준급이었고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다 :) 탕수육 따봉! 이어서 간짜장이 나타났다 계란후라이 오랜만에 본다 소스에 청양고추가 올라가 있어 매콤함을 느낄 수 있다 소스를 전부 넣고 맛있게 비빈 다음 맛을 봤다 야채들이 숨이 죽은 걸 보면 갓 볶았다고 볼 순 없지..
판교, 이가네양꼬치 판교본점 오랜만에 양꼬치 가게에 방문했다 요즘 이가네양꼬치가 서울에도 체인이 있지만 여기가 판교 본점이다 진짜 본점이 미금인지 판교인지 모르지만 서울보단 이쪽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이가네양꼬치 여긴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일찍 가야만 한다 오늘따라 숯이 좋아 보인다 밑반찬 삼총사 등장 희한하게도 땅콩은 양꼬치집이 젤 맛있다 :) 청양고추 팍팍 들어간 간장이 느끼함을 어느 정도 잡아준다 갈증해소를 위해 칭따오 한 잔을 즐기며 시작 오늘은 꼬치 대신 양갈비를 선택했다 두툼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은 꼬치가 양갈비를 따라올 수 없다 초벌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빨리 먹을 수 있다 :) 큼직하게 잘라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따봉!! 갈빗대에 붙은 고기도 기가 막히다 뜯어먹는 재미가 있다 맥주를 목을 축였으니 주 종목으로 교채..